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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 이후 상황 정치권 움직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박원선 전 국회의원 그리고 최수영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사가 만사라고 했죠.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누가 될까 관심이었는데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지명됐습니다. 국정원장 후보자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고,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발언 듣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습니다. 아무도 없어요. 필기도구 제공해 줄 직원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준비된 게 있어서 인선발표 하겠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을 지명합니다. 김민석 의원은 아시는 것처럼 4선의 국회 의원이자 민주당의 현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입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는 NSC를 책임지며 국정원의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그 경험으로 통상 파고 속의 국익을 지켜낼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7090세대의 첫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실을 젊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바꿀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앞에서 브리핑하기 전에 용산이 무덤 같다고 그랬습니다. 이건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박원석]
글쎄요, 이게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정부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인수인계 전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받을 때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정무직들은 사퇴를 하더라도 일반직 공무원들은 남아서 인수인계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인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 얘기하는 것으로 봤을 때 아예 대통령실을 거의 진공상태로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총무비서관이 남아서 인수인계를 한다고 그래서 정무직들 중 총무비서관은 남고 나머지는 사퇴하더라도 일반직 공무원들과 함께 인수인계를 하는 줄 알았는데 일반직 공무원들도 다 부처로 돌려보낸 게 아닌가 싶어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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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선 이후 상황 정치권 움직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박원석 전 국회의원 그리고 최수영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사가 만사라고 했죠.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과연 누가 될까 이게 관심이었는데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지명이 됐고요. 국정원장 후보자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이 됐고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00:28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듣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00:58이재명 대통령의 현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입니다.
01:04이종석 후보자는 NSC를 책임지며 국정원의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그 경험으로 통상 파고 속에 국익을 지켜낼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01:19강훈식 실장은 7090세대의 첫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실을 젊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바꿀 책임자로 판단했습니다.
01:30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받을 때도
02:00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02:02그러니까 정무직들은 사퇴를 하더라도 일반직 공무원들은 남아서 인수인계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인데
02:10지금 이재명 대통령 얘기하는 것으로 봤을 때 아예 대통령실을 거의 진공상태로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02:17총무비서관이 남아서 인수인계를 한다 그래서 정무직들 중에 총무비서관은 남고 나머지는 사퇴를 하더라도 일반직 공무원들과 함께 인수인계를 하는 줄 알았는데
02:29일반직 공무원들도 다 부처로 돌려보냈던 게 아닌가 싶어요.
02:32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즉시 복귀 명령을 내려서 아마 오늘부터 복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02:39다소는 좀 납득하기 어려운 그런 방식이 아닌가 싶고
02:44그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2:47용산진무실 얘기 잠시 뒤에 또 한번 해보도록 하고요.
02:50오늘 첫 인사였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02:53김민석 최고위원이 국무총리, 초대 국무총리로 지금 지명이 됐어요.
02:59저는 예상을 할 수 있는 범인의 인사였는데
03:03그러나 사실 감동은 좀 떨어진다.
03:06사실 초대 국무총리가 누가 되느냐는 굉장히 큰 관심사항입니다.
03:09왜냐하면 앞으로 대당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국정운영의 방향을 볼 수 있는
03:15엿볼 수 있는 그런 인사이기 때문에 그렇죠.
03:18그런데 과거 그러다 보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03:21이낙연 전남지사를 발탁하면서 이른바 말하자면
03:25지방과 수도권의 가교 역할서부터
03:27그다음에 여러 가지 지방분권, 여러 가지 함의가 있는 인사인데
03:31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게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고
03:34바로 인수협시 출범하다 보니까
03:36대통령실과 내각의 일체감을 가져야 되겠다 싶어서
03:40가장 뭔가 코드도 맞고 그다음에 추진력도 비슷하고
03:43이 대통령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김민석 의원을 갖다 놓음으로써
03:48바로 이제 대통령실과 내각이 혼연일체가 돼서
03:50빨리 좀 굴러가야 되겠다.
03:52그 의지를 표방한 인사 같습니다.
03:53그런데 이제 놓고 본다면
03:55그러나 어쨌든 저는 총리라는 지명 과정을 놓고 봤을 때
04:01이게 좀 약간 뭔가 국민에게 상징성과 울림이 좀 있어야 되는데
04:04어쨌든 이 대통령은 실용을 택했다.
04:07그러니까 중요한 거는 그런 상징성이나 메시지도 중요하겠지만
04:11기본적으로 빠른 국정 장악하기 위한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면
04:15총리는 본인의 분신과도 같은 사람을 기용하는 게 맞겠다.
04:18이런 판단을 한 것 같아요.
04:19알겠습니다.
04:20박 의원님 말씀 듣기 전에 지금 막 들어온 소식이 한 가지 있어가지고요.
04:24전해드리겠습니다.
04:25체코 총리가 한수원과 우리 한수원과 원전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04:31AFP 통신의 속보로 지금 막 전해졌는데요.
04:36체코 안에서의 가처분도 있었고
04:39그래서 우리 정부 인사들이 장관급 인사들이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일이 있었고
04:44그런 일들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한수원과 원전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04:49라고 체코 총리가 선언을 한 것 같습니다.
04:52관련 소식 들어오면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58박 의원님.
05:00아무래도 조기 예선을 통해서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정부라는 점이 감안된 인사인 것 같습니다.
05:06특히 초기에 국정 능력을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는 그런 분이 총리가 돼서
05:16내각과 대통령실 간에 앞서 말씀하셨듯이 그런 일체감을 높이겠다.
05:21이런 의중이 반영된 것 같고요.
05:23그렇다 보니까 경험과 안정성을 중시해서 김민석 의원을 총리로 지명한 게 아닌가 싶고요.
05:31또 강훈식 비서실장 임명도 한편으로는 젊은 비서실장을 통해서 대통령실의 활력을 높이면서
05:38당 국회와의 소통을 중시하겠다라는 어떤 의중이 담긴 그런 인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05:453선 의원이지만 지금 70년 대생.
05:47그렇습니다.
05:47그렇고 강훈식 의원은 원래 친명계라고 볼 수는 없는
05:51다소 정치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과는 당내에서 조금은 괴가 다른 그런 의원이긴 한데
05:58굉장히 근래 들어서 신임이 높아진 그런 의원으로
06:02지난 대선 때는 전략기획을 맡았었고
06:04이번 대선에는 총괄본부장을 맡아서 역할을 했고 경선 캠프에도 있었거든요.
06:10그런데다가 의원 활동을 하면서도 야당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상당히 원만하다
06:17이런 평가를 받는 분이기 때문에 비서실장으로서 상당히 적임이 아니겠느냐
06:23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6:25어쨌든 이번 인사를 총평을 하자면
06:28한편으로는 경험과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06:31당과의 그리고 대통령실과 내각과의 일체감을 중시하는 그런 인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36이렇게 안보실장, 경호처장 그리고 대통령실 대변인까지 오늘 인선을 했고
06:43그렇잖아요. 지금 경제부 총리도 공석이고 국방부 장관도 공석이고
06:49지금 시급한 부처들이 조금 있지 않습니까?
06:51그렇죠. 그런데 총리가 인준돼요.
06:53우리는 지금 총리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헌법상 돼 있잖아요.
06:57그러다 보니까 그걸 빨리 갖추겠죠.
06:59그래서 총리를 신속하게 지명함으로써
07:01국회 인준의 청문 절차를 거쳐서 빨리 되면
07:04김민석 총리, 지금 내정자지만
07:07이제 청문회를 통과하면 총리가 되겠죠.
07:09빨리빨리 아마 장관 제청을 할 겁니다.
07:12그러면 이제 그때까지는 지금 이주호 부총리 체제로
07:15어쨌든 국무위원 수가 14명은 돼야
07:18이게 국무회의가 성사되니까
07:20그런 쪽에서 지금은 당분간 가는데
07:22사실 그런데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말이죠.
07:25초대 내각을 완성하는 데는
07:276개월하고도 열흘이 더 걸렸습니다.
07:29190일이 걸렸습니다.
07:30그런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07:32이재명 대통령도 너무 서두르는 것보다는
07:36하나하나 좀 말하자면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중시하는 게 맞지
07:39이 내각을 내가 30일 안에 다 꾸리겠다
07:42이렇게 하는 것보다 좋은 인재를 전방적으로 발탁하고
07:45그다음에 이 대통령이 표명한 국민통합이라든가
07:48지난번 또 외연학장 차원에서 보수 인사도 많이 영입했잖아요.
07:52그런 대통령 감동 있는 스토리 있는 인사들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07:55정말 내각도 좀 무언가 스토리가 있고
07:59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도 함께 노가져 있는
08:02그런 양면적인 내각 구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08:05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08:06문재인 정부에서도 이낙연 총리가 된 다음에
08:10그다음에 장관 제청들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08:13김민석 총리 체제가 들어선 다음에 그런 과정들이 있겠습니까?
08:18그건 우리 헌법상 총리에게 제청권이 있기 때문에
08:21일단 총리가 인준을 받아야 국무위원 후보자들을 추천해서
08:25또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서 국무위원들이 임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8:30그게 걸리는 시일이 적어도 두 달 가까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08:35그때까지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난 정부의 내각과 동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08:41오늘 이주호 부총리를 통해서 전원 사의를 밝혔습니다만
08:47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장관들은 어쨌든 사표를 반려했고
08:52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한 이런 상황입니다.
08:55불가피한 과정입니다.
08:56지난 문재인 정부 때도 그랬고요.
08:59아마 지금쯤 2배수 혹은 3배수 정도로 후보자들이 추려져 있을 겁니다.
09:05그리고 검증과 또 함화평 이런 것들을 거쳐서
09:08최종적으로는 아마 후보자들을 지명을 하게 될 텐데
09:11어쨌든 형식적으로 절차적으로는 총리가 인준된 뒤에 진행이 될 그런 과정이기 때문에
09:17아직은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09:19그렇군요.
09:20아까 잠깐 이야기했던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09:23아까 이재명 대통령은 무덤 같다고 표명을 했고
09:27아까 박 의원께서는 진공상태로 만드는 것 같다고 그랬는데
09:32이게 언제까지 여기 용산 집무실에 있어야 되는 건가요?
09:36정해진 건 없어요. 정해진 건 없는데
09:38저는 제가 보기에 지금 이렇게 된 이상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전체를 맥락을 놓고 보면 빨리 청와대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09:45그런데 청와대로 들어가는, 저는 2년 반 경험이 있어서 내부를 조금 아는데
09:50지금 관광 코스가 돼서 어렵다 이런 얘기인데 그러지는 않습니다.
09:53지금 사실은 본관하고 그다음에 경례 정도를 동선을 짜서
09:58집무실 앞을 이렇게 구경하게끔 돼 있는 거지 실제로 비서동 같은 경우는 완벽하게 폐쇄돼 있는 상태입니다.
10:05그렇기 때문에 비서동이 사실 좀 낡았어요.
10:07과거 제가 근무할 때는 쥐가 나온 적도 있어서 그때 기사가 난 적도 있었는데
10:11그만큼 오래된 건물이라서 그걸 빨리 개보수하고 그다음에 지하 벙커는 아직도 그대로 원형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10:17다만 통신망 자체가 그게 국가안보 NSC 건데 그게 지금 용산으로 이전돼 있기 때문에
10:21이거를 그대로 이전에 오는 과정들이 좀 시간이 걸릴 겁니다.
10:25이것만 복원된다 그러면 실제 외곽 경우는 지금 수도 경비 사령관과 맡고 있기 때문에
10:30큰 문제 없어요.
10:31제가 보기에 빠르면 두세 달이고요.
10:33지금 여권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 보는데 제가 보기에는 3, 4개월이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0:38그래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맥락으로 봐서는 빨리 용산 시대를 좀 접고
10:45청와대로 복귀했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아서 저는 그 부분은 실무적 차원에서 조금만 보강되면
10:50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10:52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의 공약으로 대통령실 세종 이전 공약하지 않았었나요?
10:58맞습니다. 거의 모든 후보들이 세종 이전에 관해서는 공약이 있었고요.
11:03다만 세종 이전은 당장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11:05지금 거기에 대통령실 부지도 정해져 있고 국회 부지도 정해져 있는데
11:10아직 그냥 완전히 비어있는 부지고 법적으로 절차적으로 선결돼야 할 요건들이 있는 데다가
11:17궁극적으로 행정수도를 완전히 이전하려면 개헌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11:22때문에 그냥 대통령이 의지만 있다고 해서 당장 실현할 수 있는 건 아니고
11:26다만 이 정부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상징적으로라도 그리고 부분적으로라도
11:32그런 이전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11:36앞서 청와대로 집무실을 재이전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11:40문재인 정부 시절에 총무비서관으로 일했던 이 정도 전 총무비서관을
11:45그 실무 담당자로 지금 지명을 한 상황입니다.
11:48아무래도 청와대 시스템이냐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적임자들이 이렇게 봤던 것 같고요.
11:53말씀하셨듯이 다른 건 별 문제가 없는데
11:55국가위기관리센터, 이른바 펑크라고 불리는
11:58그 소프트웨어를 이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12:02그게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어서
12:04그게 가장 중요한 작업이고 그 이외에 특별한 걸림돌은 없어 보입니다.
12:08투표일이었던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에서 당선인으로
12:15그리고 오늘은 당선인에서 대통령으로
12:17하루 사이에 신분이 두 번씩이나 바뀌는 과정이 있었죠.
12:21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에 국회에서 취임식을 열었는데요.
12:25취임 선서 장면 잠깐 보고 오시겠습니다.
12:30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12:33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뽑히고라는 준엄한 명령
12:40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다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
12:47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12:56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13:04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13:08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이 위기를 극복해내겠습니다.
13:12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13:17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13:29역대 대통령들이 사실 취임사에서 통합의 메시지를 내곤 했습니다만
13:33오늘 이재명 대통령도 이 부분을 상당히 강조를 했습니다.
13:37그렇습니다.
13:37역대 대통령들이 취임사를 할 때 분열을 얘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13:42모두 통합을 얘기했습니다.
13:43그러나 사실상 대통령이 퇴임할 때 통합을 이룬 대통령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13:48그런 사실은 레토리기에 불과한 것이라는 걸 많은 국민들이 알죠.
13:52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걸 좀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13:55대통령은 순명적으로 이중적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13:57그러니까 현실적으로는 지지층의 지지위로부터 출발하지만
14:01결국은 당선되고 나면 국민을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14:03그러니까 현실 정치인이자 국가 지도자라는 이중된, 중첩된 지위를 갖고 있는 게 순명입니다.
14:09이걸 인정하면 되는데 대부분 보면 후자를 인정하지 않고 전자를 인정합니다.
14:14그러다 보니까 말로는 통합을 얘기하지만 그게 결과로 나타나지 않죠.
14:18그런 측면에서는 세 가지 조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4:21첫 번째가 일단 반대 세력을 포용해야 합니다.
14:24기본적으로 국민 통합은 포용 없이는 될 수 없습니다.
14:27그런데 그게 전제되지 않고는 아무 일도 안 이루어진다 말씀을 하나 드리고
14:31두 번째는 협치의 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14:34세상의 선의는 말로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14:36선의는, 정치에서의 선의는 말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제도로서 이루어지고
14:40그것이 진정하게 어떤 말하자면 관행으로 정착될 때 가능하다는 말씀드리고
14:45세 번째가 저는 어쨌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14:48모든 대통령들이 다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14:52심지어 윤 전 대통령은 소통 강화를 해서 용산으로 나간 겁니다.
14:55그런데 결말이 어떠했습니까?
14:56그렇기 때문에 저는 말하는 사람의 의지는 중요하지 않다.
15:01그것이 비로소 현실로서 제도화 내리고 제도적으로 뿌리 내릴 때 그것이 가능하다.
15:06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15:09어쨌든 오늘 취임 첫날 상당히 여러 부분에서 통합의 메시지를 읽을 수가 있었는데
15:16그 중 하나가 넥타이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그런 넥타이였고
15:20현충원 박명록에도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
15:25그리고 취임식 끝난 다음에 여야 정당 대표들하고 우원식 국회의장하고 같이 밥을 먹었는데
15:30여기서는 볶음밥을 같이 먹었고요.
15:33오늘 그런 메시지도 어떻게 보셨나요?
15:35오늘 취임사뿐만이 아니고 선거 캠페인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15:40이재명 대통령이 국민통합을 여러 차례 강조를 했습니다.
15:45그래서 이게 말뿐이다.
15:47이렇게 미리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고요.
15:50또 오늘 취임사에서 그리고 취임 첫 행보를 통해서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15:57여러 가지 세심한 준비들을 한 걸로 보입니다.
16:00앞서 우리 최수용 평론가 말씀하셨듯이 의지로만 통합을 강조하는 게 아니고
16:05그게 실체화 돼야 되는 게 맞거든요.
16:07다만 지금 굉장히 특수한 국면이다.
16:09다른 한편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던 많은 국민들 같은 경우에
16:15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이 계엄, 그로 인한 어떤 탄핵, 또 지금 사업적 절차에 있습니다만
16:22내란의 완전한 청산, 이걸 요구하고 있거든요.
16:25내란 청산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통합과 배치되는 그런 모습으로
16:29어떤 상황에서는 비춰질 수도 있어요.
16:33다만 원칙을 가지고서 내란 청산은 내란 청산대로 하고
16:36또 국민 통합은 국민 통합대로 하는 그런 다소 모순돼 보이지만
16:41사실은 중대한 과제를 수행해야 되는 그런 임무를 지금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16:48그리고 저는 야당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51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거든요.
16:54물론 야당으로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견제하는 건 숙명이긴 하지만
16:57또 한편으로는 어쨌든 경쟁은 끝났습니다.
17:01그럼 결과를 받아들이고 결과를 존중하고
17:03또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협력해야 될 그런 성숙한 자세,
17:08협력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이는 것도 야당으로서 중요한 역할이거든요.
17:12때문에 협치나 통합이라는 건 한쪽만 잘한다고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라
17:16모두가 저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17:18승자는 승자대로의 윤리가 있고 또 패자는 패자대로의 윤리가 있는데
17:22지금 우리 국민들이 어쨌든 굉장히 많이
17:25특히나 비상기업 탄핵 이 과정에서 상처도 받았고
17:30또 정치적 갈등도 굉장히 고조돼 있고
17:32이런 것에 대한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17:35정치권 전체가 이재명 대통령은 물론이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입니다.
17:40오늘 저 화면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만
17:44이 오찬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양보할 건 양보하고
17:49타협할 건 타협하겠다.
17:50야당 대표들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17:52또 자주 시간을 내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17:55아까 말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고
17:57진정성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18:00전체적으로 오늘 하루도.
18:01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보면
18:05일종의 수미상관이 있습니다.
18:07그러니까 시작과 끝이 거의 일치합니다.
18:09그러니까 저는 말로서 대통령의 언어로서는
18:11저는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보고 진정성이 있다고 봅니다.
18:14중요한 건 이제 그게 어떻게 나타나느냐죠.
18:16저는 이제 미국의 대통령학 전문가인
18:19폴 라이트 교수가 했던 성공하는 대통령의
18:22세 가지 조건을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18:24첫 번째가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려면
18:26일단 본인이 소속한 정당이 여당이
18:29즉 과반이 돼야 한다는 얘기를 합니다.
18:30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하나 충족했습니다.
18:32두 번째가 그다음에 당선될 때의 지지율이
18:36과반이 되면 더 좋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18:39그런데 거의 근사치 같습니다.
18:40세 번째가 뭐냐면 현재의 지지율을 관리해야 된다는
18:43법칙이 있습니다.
18:44이 세 가지가 될 때 대통령이 성공한다는 겁니다.
18:47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첫 번째와 두 번째는
18:50거의 근사치까지 갔는데 현재의 지지율을
18:53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이 운용하는 현재의 지지율을
18:55관리가 안 되면 그건 야당과의 소통이
18:58전부이기 때문에 그게 지금 과제로 남은 겁니다.
19:01그래서 오늘 얘기대로 지금 야당, 두 개의 야당도
19:06협조하겠다는 얘기를 합니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19:09조금 더 포용적으로 끌어안아줘야 된다.
19:11그래야만 강자가 비로소 안을 때 그게 포용이지
19:14약자가 배려하는 건 그게 오히려 굴욕일 수 있기 때문에
19:17저는 이 대통령이 조금 더 폭넓은 관용을 한다면
19:21저는 협치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19:23이재명 대통령이 직전까지 야당 대표였지 않습니까?
19:26그리고 윤석열 정부 임기 내내 야당 대표였습니다.
19:30때문에 전임 정부가 얼마나 야당을 존중하지 않고
19:33소통하지 않았는지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낀 그런 분이에요.
19:38때문에 저는 반면 교사, 역지사지 할 거라고 보고요.
19:42오늘 야당 대표들과 소통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19:47본인의 의사를 저렇게 전달한 것도 지난 경험에서 저는 비롯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19:52그렇게 국정운영을 하면 결코 그런 국정운영이 성공적일 수 없다는 것을
19:57누구보다 아주 가까이서 느끼고 지켜봤던 그런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02저는 야당 대표들하고 격이 없는 소통에 나설 거라고 보고요.
20:06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적인 면모가 있습니다.
20:11그래서 지금 여당이 다수의석을 가지고 있고
20:13야당의 의석이 작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거나 외면하거나 그러지 않고
20:18오히려 야당의 협력을 이끌어내서 국정 추진동력을 만들고자 하는
20:22그런 실용적인 면모를 보이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합니다.
20:27그런데 오늘 이렇게 오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만 얘기한 게 아니라
20:33여기에 함께 왔던 여야 대표들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을 했는데
20:37이런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20:38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20:39국민 통합이라는 것은 진영 간의 깊은 고를 메우기 위해서
20:48서로 우려하는 바를 권력자가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20:55그런 점에서 내일 여당이 본회의에서 처리하려고 하는
21:00공직선거법,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는
21:05매우 심각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21:08사법부에 관한 문제들, 특히 대법원, 대법관 증원들을 포함한
21:14법치주의와 삼권분립에 관한 문제들은
21:17충분한 반대 의견도 들으시면서
21:20좀 신중하게 추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21:26소신 발언이었죠.
21:28내일 본회의가 열리는데
21:30거기에서 민주당이 공직선거법,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한다.
21:36매우 우려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21:38나중에 민주당에서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했냐면
21:40통합의 정치 요구를 하고 있는데 참물을 끼얹었다.
21:44이런 반응이 나왔습니다.
21:45참물을 끼얹은 건 맞나요?
21:46그런데 제가 보기에 이게 정보에 약간 왜곡이 있었던 것 같아요.
21:50그러니까 지금 저희들도 오늘 보도를 보면
21:52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21:58이걸 처리한다는 보도들이 있었어요.
22:00잠깐만요. 죄송합니다.
22:02평범관념 죄송하고요.
22:07잠시 뒤에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이 있을 것 같은데요.
22:12오늘 취임 뒤에 첫 행정명령으로
22:15비상경제점검 TF를 구성에 지시했었는데
22:17한번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22:19안녕하세요. 강의정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22:28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4일 취임 이후
22:31첫 번째 비상경제점검 TF를
22:35저녁 7시 30분부터 밤 9시 50분까지 주재했습니다.
22:42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22:48금융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차관 및
22:56정책신무자들로부터 대미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23:05최근 경기 및 민생 현황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23:13이재명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23:19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23:25적극적인 경기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23:34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사항이 있다면
23:40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3:44자유로운 형식으로 허심탄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23:50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3:59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24:03개인 소셜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4:07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기록 저장하면서
24:15실질적인 경제 민생 문제 점검회의가 이뤄졌습니다.
24:23회의에 참석한 재정 당국자들은 빠짐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24:28대통령의 경제 운용 기조에 동의했고
24:31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 기록했습니다.
24:37두 번째 내용 브리핑하겠습니다.
24:41관저 관련 브리핑입니다.
24:4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이 마련한 안가에서 머무를 예정입니다.
24:49한남동 관저는 점검 중이며 최종적인 관저 선정은 추후 결정합니다.
24:57세 번째 마지막 브리핑 내용입니다.
24:59오늘 21시 저녁 9시 기준 이재명 대통령의 1호 명령인
25:05파견, 전입 공무원 전원 복귀, 명령 조치 결과
25:09대부분의 인원이 내일까지는 복귀 예정입니다.
25:14네, 오늘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겠고요.
25:20오늘 마지막 브리핑이었습니다.
25:22오늘 별도의...
25:23네, 대통령실의 강효정 대변인의 브리핑 들으셨습니다.
25:28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25:32비상경제 점검 TF 구성을 지시를 했습니다.
25:36그래서 7시 반에 관련된 책임자 및 실무자를 소집해라.
25:41이런 지시를 했고 그래서 다 모였었죠.
25:44다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한 브리핑이었습니다.
25:48그래서 추경 여력이 있냐.
25:50지금 경제 관련 TF였으니까요.
25:53추경 관련해서 이게 안건으로 오를 것이다.
25:57많이들 예상을 했습니다만 이게 안건으로 나왔고
26:00여기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고요.
26:02여기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구체적으로 추경 여력이 있냐.
26:07효과가 있느냐.
26:08이런 것들을 물어봤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달라.
26:12그러면서 개인 전화번호도 줬다는 얘기죠.
26:14직접적으로 의견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개진해달라.
26:18여기까지 먼저 이 이야기를 또 안아볼 수가 없는데
26:21어쨌든 민생경제.
26:23이게 이재명 정부의 가장 첫 번째 숙제, 안건.
26:30지금 당장 해결해야 될 문제.
26:32이게 않습니다.
26:33지금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심각하지 않고
26:36어떻게 보면 국정동력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 경제 문제이기 때문에
26:42그에 대해서 비상점검 TF를 만들고 오늘 첫 회의를 가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26:48그래서 각 부처의 관련 실무자들, 아마도 실국장들일 텐데요.
26:52직접 들어오라고 해서 회의를 하고 보고를 듣고 회의를 한 것 같고요.
26:56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30조 추경을 얘기를 했었습니다.
27:02그런데 지금 당장 30조 추경 편성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7:05그와 관련된 추경 여력이나 한다면 그게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27:10구체적인 논의를 하지 않았을까 싶고 조만간 이렇게 되면 정부에서
27:13일종의 추경안에 관한 보고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7:19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미국발 통상 전쟁이라고 불리는
27:22미국발 관세 전쟁이라고 불리는 통상 현안이 굉장히 큰 이슈인데요.
27:27그에 대해서 지금까지 정부가 협상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27:31그 협상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에 정부 차원의 대책 수립을 지시하지 않았을까
27:37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27:39예상대로 어떤 불행이 나왔다고 보십니까?
27:42그렇습니다.
27:43사실 저도 저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27:46지금 보니까 이재명 정부는 실용정부고
27:50그다음에 첫날이지만 사실 낮밤을 가리지 않겠다.
27:53왜냐하면 첫날부터 사실 대통령 취임하고 나면
27:56첫날은 저녁에는 또 여러 가지 외교 현안도 점검하고 그렇게 하는데
28:00경제를 가장 먼저 챙김으로써
28:02그런데 경제에서도 아까 가장 먼저 챙겼다는 게
28:05대미 통상 현안을 청취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28:08그 얘기는 곧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28:12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바로 여기에 대해서 가장 1번으로 얘기한 것 같고
28:15그다음에 추경은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을 상징하는 거죠.
28:19그렇기 때문에 지금 마중물 효과를 위해서
28:21우리 경기의 선제적 진작을 위해서 하겠다는 건데
28:24제가 눈에 띄는 건
28:25이게 풀렸을 때 사전 리스크도 한번 관리해서 보고해봐라라고까지 했던 것 같아요.
28:31그런 측면에서 이 부분은 아마 지금 효용과
28:34아니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함께 점검하겠다는 그런 의지 같고요.
28:38저는 마지막으로 어쨌든 앞으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직접적인 소통을 하겠다.
28:43사실 윤 전 대통령과는 과거에는 텔레그램을 많은 사람들이 소통했다.
28:48이런 보도가 있지 않았습니까?
28:50그런데 이렇게 전화번호를 직접 실국장들에게 나눠주는 건 좀 이례적인데
28:54이렇게 되면 밤에 밤잠 좀 오실 수도 있을 텐데
28:57하여간 너무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신호로는 보여집니다.
29:01어쨌든 오늘 비상경제점검 TF와 관련해서 그렇게 브리핑을 했고
29:06또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오늘 한남동 관제로 가지 않고
29:13대통령실이 말하면 또 다른 안가에서 머물 예정이고
29:17한남동 관제는 지금 점검 중이고 최종 선정은 추후에 결정하겠다.
29:21또 아까 잠깐 말했었죠.
29:23대통령실이 무덤 같았다.
29:25그런 표현도 있었는데 다 복귀했었던 원래 위치로 갔던 공무원들
29:33다시 복귀해라.
29:35내일까지 복귀 예정이라는 브리핑까지 저희가 듣고 왔습니다.
29:39아까 저희가 이야기 나눴던 게 뭐냐면
29:43여야 대표들, 오늘 오찬장에서 했던 발언이었는데
29:48내일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그러면 공직선거법, 법원조직법, 형사선거법, 개정안
29:54이거 통과시키느냐, 이거 우려된다고 했었고
29:57그렇지 않다는 거잖아요, 지금 민주당 입장은.
30:00그러니까 확인해보니까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30:02그렇다면 내일 벌써 의사일정에 올라와 있어야 하고 다 하는데
30:05법원조직법도 법사위 소위만 통과했고
30:08법사위 전체회를 통과하지 않았기 때는 본회의를 못 가죠.
30:11법사위 전체회를 통과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가겠습니까?
30:12그러니까 그건 안 되는데 내일은 아마 그러니까
30:15매란특검법, 김여사특검법, 그리고 이제
30:17최혜병특검법과 그다음에 검사징계법
30:21아마 이 네 가지만 처리하겠다는 것 같은데
30:23저는 어찌 됐건 그래도 김여사특검이라든가 최혜병특검은
30:28과거에 굉장히 많은 지금 숙성과정을 걸친 일종의 그런 법안들이거든요.
30:33그렇기 때문에 저는 야당 일부에서도 저는 찬성표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30:37이 내란특검법은 좀 달라요.
30:39이 내란특검법은 지금 야당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직접 겨냥할 수 있는 그런 법안이기 때문에
30:45대통령은 통합을 얘기하는데 내란특검, 지금 더군다나 내란은
30:50서울중앙지법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거든요.
30:54그러면 저는 이런 정밀타격, 즉 서지컬 스트라이크 같은 걸 통해서
30:58제한적으로 도련해야 되고 정치는 좀 덜 개입하면 사법의 영역으로 넘겨야 되는데
31:03이걸 자꾸 확전하는 이런 특검법은 제가 보기에 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되는데
31:07조금 이거는 야당의 반발을 볼 수 있는 거라서
31:11저는 이 부분은 조금 속도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31:14그러니까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 3대 특검법, 내란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그리고 최해병특검법이란 말이에요.
31:24이게 지난 정부에서는 이게 다시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고
31:29다시 와서 또 재의결하고 거기서 모두가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왔느냐 안 나왔느냐
31:35이런 논란이 있었던 법들이란 말이에요.
31:37맞습니다. 이제는 거부권이라는 장치가 사라졌기 때문에
31:41법안 통과하는 기정사실인데
31:43이제 이 관측 포인트는 과연 야당에서 어느 정도 기존과 다르게 이탈표가 나오느냐
31:50이 대목인 것 같습니다.
31:52그런데 이제 최해병특검법이나 김건희 특검법 같은 경우에는
31:55기존에도 야당 내에서 동의하는 의원들이 꽤 있었거든요.
31:58때문에 여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야당에서도 그 특검법에 동의하는
32:03동의표들이 꽤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32:07이게 이제 내란특검법은 좀 쟁점 사안이기는 한데
32:10이게 야당 내부에 좀 개파랄까요?
32:14네.
32:14따라서 그에 대한 반응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32:17이를테면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32:21계엄에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했던
32:23이른바 한동훈 대표를 위시한 친한계들 같은 경우에
32:27어쨌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32:30그런 위헌 불법적인 계엄
32:32또 내란과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된다
32:33그걸 선을 그지 못함으로 인해서
32:35결국 이번 대선에 패배하지 않았느냐
32:36이런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32:39오히려 야당 내부에서도 내란특검법이 동조하는
32:44그런 이탈표가 생길 수도 있다.
32:45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32:47그러니까 내 그 이탈표의 규모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32:50친한계의 어떤 파워?
32:53뭐 이런 것도 느낄 수 있을까요?
32:54어떻게 보시나요?
32:55친한계가 일사불란하게 동일한 어떤 표결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3:00그 내에서도 약간의 온도차가 있을 수 있는데
33:02내란특검에 대해서는 기존에는 이탈표가 거의 없었습니다.
33:07기존에 거부권 행사하고 제의하고 이럴 때
33:09이번에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33:11정권이 바뀌고 공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33:13그건 내일 좀 지켜보면 될 것 같고요.
33:16그리고 이게 특검법을 하자는 이유가
33:19기존에 검찰의 수사 방식, 수사 범위, 수사 속도
33:23이것만으로는 내란 청산이라는 이번 대선에
33:27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33:30국민적 기대나 국민적 바람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33:34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특검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33:37좀 더 깊이 있는 그런 수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33:41그게 야당을 대상으로 일종의 야당을 대상으로 하는 사정?
33:46이런 것과는 조금 저는 성격이 다를 거라고 봅니다.
33:49그래서 너무 그에 대해서 과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33:53내일 본회의 유익있게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33:58대선에서 패한 국민의힘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34:01지금 후폭풍에 휩싸였는데요.
34:04일단 당 쇄신론이 분출하는 모습인데
34:07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 선대위 해단식에서
34:11뼈 있는 말을 했습니다.
34:12들어보시겠습니다.
34:13우리 당이 지금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념
34:21그것을 지키기 위한 투출한 사명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4:27그것이 바로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습니다.
34:32그런데 그걸 우리 당이 계엄을 했던 우리 대통령을 뽑았고
34:37또 우리 대통령의 뜻이 당에 많이 일방적으로 많이 관철된 것에 대해서
34:44깊은 자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4:49이게 누구 입에서 나온 말인가요?
34:52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34:55우리가 그런 대통령을 뽑았고
34:57대통령의 뜻이 일방적으로 당에 관철이 되고
35:01그걸 제어하는 힘이 우리 내부에 없었다.
35:05윤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말 너무나 선명하게
35:08지금 규정하는 그런 메시지 아니겠습니까?
35:12저는 왜 이게 해단식에 나왔죠?
35:14선대위 출범식에 나왔어야죠.
35:16그럼 선거 저는 양상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35:19왜 이게 해단식에 나옵니까?
35:20저는 김은수부가 이번 캠페인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35:23그나마 아주 어려운 상황 속에서
35:25그런데 이 얘기는 지금 나오면
35:27이거는 정말 만시지탄입니다.
35:29이 얘기는 선대위 출범식이나
35:31대국민 기자회견 출범할 때 얘기를 했었어야죠.
35:35저는 그래서...
35:36그런데 이게 왜 오늘 나왔을까요?
35:38그러니까 저는 그게 아쉽다는 거예요.
35:39이렇게 선명하고 이렇게 강렬한 메시지
35:42특히나 중도의 바다를 건널 수 있는
35:44이 강렬한 메시지를 왜 지금 얘기하는 거죠?
35:47선대위를 해단하는 마당에
35:49선거에서 진 마당에
35:50저는 오늘 제가 아까 저도 라이브로 이걸 보면서
35:52제 귀를 의심할 정도였어요.
35:54그런데 너무 아쉬운 겁니다.
35:56그랬다면 대선의 양상이 달라졌을 겁니다.
35:58왜냐하면 후보 캠페인의 전반적인 기초 자체가 달라졌고
36:01그럼 당의 선대위를 운용하는 전략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36:05후보의 동선도 달라지고 다 달라집니다.
36:07비대위원장의 메시지도 달라졌을 겁니다.
36:09그런데 이런 선명한 이런...
36:11말하자면 대선 후보가 당의 깃발인데
36:13이런 얘기를 지금 한다는 게 너무 아쉽고
36:15그래서 저는 김문수 후보가 결국에는
36:182선 후퇴를 하지 않을 것인가?
36:20대선에서 패배했지만
36:21이렇게 강력한 메시지를 당의 전반으로...
36:232선 후퇴를 하지 않을 것이다?
36:24그렇죠.
36:24그러니까 이런 당을 만들 때까지 나도 일조하겠다는 뜻으로 저는 들리더라고요.
36:28그래서 저는 이거는 당의 개혁을 말하자면
36:31제3자의 관찰자적 시점에서 얘기한 게 아니라
36:33본인이 주어가 돼보고 싶다는 그런 뜻으로 읽혀서
36:36앞으로 여기에 대한 이 발언에 대한 해석을 놓고
36:39굉장히 분분할 것 같다는 생각 드는데
36:40어쨌든 현실 인식은 명쾌했다 이렇게 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36:44그런데 오늘 김재원 전 의원이 비서실장이었죠?
36:50김문수 후보의 비서실장이었는데
36:52오늘 SNS에 동영상 두 개를 올렸죠?
36:55김문수 후보가 일상으로 돌아갔다.
36:57그러면서 집 주변에 있는 관악산에 올라가서
36:59훌라후프 돌리고 턱걸이하고 하는 모습들을 올렸단 말이에요.
37:03과연 김문수 후보가 지금 말씀하신 대로 2선 후퇴를 하지 않을 것이냐?
37:06당에 남아서 개혁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될 것이냐?
37:09그 부분인데 그게 관심이란 말이에요, 지금.
37:12더 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런 의중이 어느 정도 읽혀지는
37:16메시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37:18후보의 메시지도 그렇고 비서실장이 저런 영상이나 사진을 올린 것도
37:22건재하다 여전히 이런 걸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37:26앞서 지적을 해주셨듯이 너무 뒤늦은 자성이고 후회죠.
37:31선거 초반에 저런 메시지를 냈더라면
37:33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부를 수는 있었겠지만
37:37그렇다고 해서 그런 강성 지지층이 어디로 가지는 않거든요.
37:41결국 조금 더 외원 확장을 중도층까지 하는 그런 캠페인을 벌일 수 있었을 텐데
37:47당시에는 막상 강성 지지층의 눈치를 보면서 그런 얘기를 못하다가
37:51선거 패배가 확정된 뒤에 저런 말씀을 하시는 게
37:55지금 우리 최평론가 말씀하셨듯이
37:59저걸 지켜보면서 좀 아쉬워하는 국민의힘 지지층도 상당수 있을 것 같고요.
38:03또 다른 한편으로는
38:05김문수 후보가
38:07대선 패배와 동시에 퇴장하는 게 아니고
38:09당을 향한, 당이 비민주적이다 한마디로
38:12그 결과가 계엄이었고
38:14윤석열 대통령 같은 분이
38:16결국에는 그런 행위를 하도록 당도 방주한 거 아니냐
38:19이런 지적이지 않습니까?
38:20그럼 이 당을 개혁해서 바꾸겠다
38:23좀 더 민주주의에 충실한 정당으로 내가 만들겠다
38:26이런 의중이 한편으로는 저 메시지에 실려있다고 보거든요.
38:30결국 국민의힘에 예상되는 당권 투쟁에
38:35김문수 후보도 나서지 않겠나라는 게 당한 밖에 관측이 아닐까 싶습니다.
38:40그럼 만약에 그렇다면 당 개혁에 김문수 후보가 나선다면
38:43김문수 후보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누굽니까?
38:47저는 그게 일각에서는 친륜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얘기했는데
38:50오늘 지금 이 얘기의 기조로 봐서는 친륜은 아니죠.
38:54만일 친륜 세력의 등을 얻겠다 하면 이건 자기 부정인 거죠.
38:57당의 개혁을 얘기해놓고 구태에 다시 힘을 얻어서 당의 개혁하겠다?
39:03깨끗한 손으로 뭘 청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39:05개혁의 대상과 함께 개혁을 할 수는 없다고?
39:07그건 아니죠. 그건 자기 부정이죠.
39:08모순이고.
39:09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제 이 부분이 딜레마가 될 것 같아요.
39:12그렇지만 정치는 현실이고 당권을 잡기 위해서는 당원 투표 50과 또 말하자면
39:19국민 투표 또 그러니까 여론조사, 그러니까 국민 투표 50입니다.
39:23이게 5대5의 비율로 가기 때문에
39:25지금 현재는 8대2가 현행이 당원 당규겠네요.
39:29그러니까 지난번에 바뀌었을 겁니다.
39:318대2가 됐을 겁니다.
39:32그렇다면 결국은 당의 당심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39:36기본적으로 그러면 이거는 당에 지금 세력이 없는
39:39좀 뿌리 내리기 어려운 김문수 후보가 여러 가지를 지금 모색하는 상황에서 나온 얘기긴 한데
39:43이 해석이 앞으로 좀 미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9:46어떻게 들으셨어요?
39:47김문수 후보는 사실 국민의힘에 다시 복귀를 한 게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39:52대선 직전에 입당을 했기 때문에 당내 기반이 굉장히 튼튼하다 이렇게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39:59그러나 얼마 전까지 대선 후보를 지냈고
40:02전국적인 조직을 가동해서 캠페인을 했기 때문에
40:05누구보다 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40:09다만 당의 전통적인 기반을 갖고 있는 세력과는 다소 괴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에
40:15만약 당권 도전에 나선다면 어떤 세력을 기반으로
40:19어떤 전략과 방식을 통해서 도전을 할지 그건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40:25관건 중에 하나는 친윤과의 관계 설정인데요.
40:30지금은 사실은 갈등 관계일 수밖에 없습니다.
40:33더군다나 친윤 세력이 주축이 돼서 한덕수 후보로의 후보 갈아치우기를 시도했었고
40:39그에 대해서 봉합은 됐지만 여전히 앙금은 남아있을 거고
40:43오늘 당내 민주주의를 지적하면서 그 대상으로 거론한 것도
40:47아마도 친윤 세력일 거다 이렇게 읽히지 않습니까?
40:49때문에 친윤이 대표주자로 김문수 후보를 내세울 거다 이런 관측도 있습니다만
40:55현재까지는 그런 관계가 형성되기는 좀 어려워 보이고
40:58김문수 후보도 만약 당권 도전에 나선다면 독자적인 세력화를 하려고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됩니다.
41:04그러니까요.
41:04지금 두 분 말씀하시는 거 보면 김문수 후보가 누구와 같이 이 개혁 작업을 할 것이냐가 참 궁금한데
41:10친윤계 입장에서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김문수 후보를 등에 업고 개혁을 나갈 것이다라는 예상들이 있고
41:17또 한편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해서 전당대회를 열지 않고 그냥 비대위 체제로 간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41:26전체적으로 어떻게 올라갈까요? 이 당 개혁 작업.
41:29저는 근데 생각해 보십시오. 선거에서 어쨌든 패한 비대위입니다.
41:34물론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자녀인기,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자녀인기 6월 말까지만 채우는 거니까
41:40그걸 이후에 어떻게 갈 것인가를 놓고 보는데
41:42일단 패배했으면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거기에 대해서 출발해야 되는데
41:47우리 당이 내용을 좀 밖에 덜 보이자고 비대위를 계속 끌고 간다?
41:52그건 미봉책이잖아요. 본질적 대안이 아니잖아요.
41:54그런 측면에서 국민 눈에도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41:57어쨌든 8%포인트 차로 패한 정당이 바로 정권을 빼앗긴 정당이
42:02그냥 비대위로 조금 더 가보면서 시간을 벌겠다는 모습은
42:06그건 개혁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거죠.
42:07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 부분을 놓고 이게 노선 투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2:12비대위를 존속하느냐, 조기 대선을 가느냐, 조기 전당대회를 가느냐를 놓고
42:17아마 이게 노선 투쟁의 새로운 시발점이고 이게 방향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예측이 됩니다.
42:22내일 의원총회 한다고 그러죠?
42:24네.
42:24의원총회가 진짜 전쟁터가 될 것 같은데
42:26어쨌든 당내 상황이 이렇고
42:28만약에 이걸 보수 진영 전체로 좀 확장해보자면
42:31그 당 밖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있고
42:35홍준표 전 지장도 있고
42:37어떻게 예상을 하십니까?
42:39글쎄요.
42:40지금 어쨌든 보수가 크게 무너진 상황이기 때문에
42:44어떤 형태로든 재편이 불가피한데
42:46지금 국민의힘의 상황이
42:49이를테면 당 밖에 이준석, 홍준표 이런 분들까지 포함해서
42:53크게 보수 세력을, 보수 진영을 재편할 수 있는
42:57그런 어떤 동력이나 주도성이 있는가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43:00결국 당내에 작은 계파 싸움에 지금 머물러 있고
43:04작은 기득권 싸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거든요.
43:08때문에 그 상황에서 이를테면 진영을 재편할 수 있는 리더십이
43:11현재 국민의힘에 없어 보입니다.
43:14그런 리더십이 생기려면 결국에 당을 혁신할 수 있는
43:17새로운 세력이 등장을 해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내고
43:21그리고 그 리더를 중심으로 진영 전체를 재편하는
43:24그런 수순으로 가야 되는데
43:26앞서 말씀하셨듯이 전당대회를 열지 않고
43:29또다시 비대위로 적당히 시간을 보내면서
43:32이 상황을 관리하려 둔다라고 한다면
43:35지난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41%의 유권자들 중에
43:40상당수도 실망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3:43그만큼 지금 참담하게 무너진 상황인데
43:46이걸 애써 젖찰사 이런 식으로 이를테면 봉합하면서
43:52내지는 그런 식으로 위장하면서 이 상황을 무면하려고 한다면
43:57국민들로부터는 물론이고 지지층 내에서도 상당한 반발을 부르지 않을까
44:02이렇게 예상합니다.
44:04대선은 끝났습니다만 국민의힘 안에서의 당권 경쟁
44:08전체적으로 보수 진영 개혁 이 부분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지
44:12또 눈여겨볼 대목 같습니다.
44:15지금까지 박원석 전 국회의원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44:18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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