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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아는 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 나와있습니다.

1. 국민의힘, 오랜만에 한데 모인 것 같습니다?

야당이 장외 투쟁을 위해 보수의 심장, 대구에 모인 것 6년만인데요.

딱 6년 전 이맘때, 각종 의혹에도 조국 당시 법무장관이 버티자, 소수 야당이던 자유한국당이 장외에서 여론전을 주도했었는데요.

조국 전 장관 사퇴, 검찰 수사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거든요.

지금도 100석을 조금 넘는 소수 야당 상황인 국민의힘, 대정부 투쟁의 방식으로 또 다시 장외를 찾은 겁니다.

각 당원협의회에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하긴 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2만 명 더 운집하면서 7만 여명이 모였다고 하거든요,

첫 장외집회인데, 나름 흥행에 성공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 분위기는 좀 어땠다고 합니까? 장외 투쟁 계속하는 건가요?

네, 오늘 집회에 참석한 한 의원, "당원들이 '분노에 차있구나', '엄청 적극적이구나' 느꼈다"며 "집회를 계기로 더 단합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당은 이번 장외투쟁을 정국 전환의 기회로 보고 있거든요,

장외를 돌면서 야당탄압, 여당의 입법폭주, 특검수사의 부당성 제대로 알리겠다는 겁니다.

오늘 7만여 명이 운집하는 걸 보며 국민의힘에 불리하지만은 않은, 여론도 확인했다는 건데요.

이 기세를 몰아 다음 주에는 서울에서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설 방침입니다.

'죽기 살기로', 끝까지 싸우겠다는 겁니다.

3. 야당은 끝까지 가겠단 것 같은데, 여당의 반응은 어떴습니까?

한 마디로 요약하면 '갈 테면 가라, 우리도 간다'입니다.

김병기 원내대표, "검찰, 사법, 가짜정보근절 같은 개혁 입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고 다시 밝혔는데요.

검찰청을 폐지하는 정부조직법은 다음주 본회의서 처리할 예정이고, 사법, 언론 개혁 법안도 정기국회 내 처리하겠단 겁니다.

반면 야당은요,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24시간이 경과하면 의석수가 많은 여당이 필버를 종료시킬 수 있지만, 건건이 필버로 대응해서 조금이라도 지연시겠다는 겁니다.

여당에선 정부조직법을 가장 먼저 상정해서 야당의 지연 전략에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4. 민주당, 야당 뿐만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압박도 쭉 해왔잖아요? 어떻습니까?

사법부를 향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압박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관련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법안 법사위에서 심사에 돌입했고, 그것보다 '더 센' 법안도 발의됐습니다.

오늘 회견에선 이 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풀려나갈지 모른다는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요,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 "다음주까지는 사법부 목소리를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사법부에서 계속 반응이 없을 경우 입법 강행 카드 다시 꺼낼 수있습니다.

5. 이번주 국회가 더 시끄러워지겠네요.

네, 국회에선 서로 격렬히 다투다가도, 손을 맞잡는 분야가 바로 '민생'인데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악수 시키며 여야 협치의 첫 산물로 만든 '민생경제협의체'도 지난주 첫 만남이 취소돼 무기한 순연 중인 상황입니다.

오는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간 긴장감은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이준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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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는 기자, 정치부 이준성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00:05이 기자, 국민의힘이 오랜만에 한데 모인 것 같아요.
00:09야당이 장외투쟁을 위해 보수의 심장, 대구에 모인 것 6년 만인데요.
00:14딱 6년 전 이맘때, 각종 의혹에도 조국 당시 법무장관이 버티자
00:19소수 야당이던 자유한국당이 장외에서 여론전을 주도했습니다.
00:23조국 전 장관 사퇴, 검찰 수사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는데요.
00:27지금도 100석을 조금 넘는 소수 야당 상황인 국민의힘이
00:31대정보 투쟁의 방식으로 또다시 장외를 찾은 겁니다.
00:35각 당원협의회에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하긴 했지만
00:38당초 예상보다 2만 명이 더 운집하면서 7만여 명이 모였다고 하거든요.
00:43첫 장외 집회인데 나름 흥행에 성공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00:47분위기는 어땠습니까? 장외투쟁 앞으로 계속하는 겁니까?
00:51오늘 집회에 참석한 한 의원에게 물어봤는데
00:53당원들이 분노에 차 있구나, 엄청 적극적이구나 느꼈다며
00:58집회를 계기로 더욱 단합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01:02당은 이번 장외투쟁을 전국 전환의 기회로 보고 있거든요.
01:06장외를 돌면서 야당 탄압, 여당의 입법 폭주,
01:10특검 수사의 부당성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겁니다.
01:13오늘 7만여 명이 운집하는 걸 보며
01:15국민의힘의 불리하지만은 여론도 확인했다는 건데요.
01:19이 기세를 몰아 다음 주에는 서울에서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설 방침입니다.
01:25죽기 살기로 끝까지 싸우겠다는 겁니다.
01:28이렇게 야당은 끝까지 가겠다는 건데
01:30그렇다면 여당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01:33한마디로 요약하면요.
01:34갈테면 가라, 우리도 간다입니다.
01:38김병기 원내대표, 검찰, 사법, 가짜정보 근절 같은 개협 입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고 다시 한번 밝혔는데요.
01:46검찰청을 폐지하는 정부조직법은 다음 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고
01:50사법, 언론개혁법안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겁니다.
01:55반면 야당은요.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01:5924시간이 경과하면 의석수가 많은 여당이 필벌을 종료시킬 수 있지만
02:03정부조직법보다 먼저 상정될 법안들 건건히 필버로 대응해서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겠다는 겁니다.
02:10그 경우 여당에선 정부조직법을 가장 먼저 상정해 야당의 지연 전략에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02:16지금 보면 민주당은 야당뿐만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압박도 쭉 해오지 않았습니까?
02:22어떻습니까?
02:23사법부를 향한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 압박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9이미 관련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법안은 법사위에서 심사에 돌입했고요.
02:34그것보다 더 센 법안도 발의됐습니다.
02:36오늘 김병기 원내대표 회견에선 이 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요.
02:40내년 1월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풀려나갈지 모른다는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02:47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는 사법부 목소리를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02:52시간이 지나도 사법부에서 계속 반응이 없을 경우에
02:55입법 강행 카드를 다시 꺼낼 수 있도록 준비를 착착하고 있는 겁니다.
02:59뭔가 이준성 기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이번 주 국회가 굉장히 시끄러울 것 같은데요.
03:04사실 국회에서는 서로 그렇게 격렬히 다투다가도 손을 맞잡는 분야가 바로 민생인데요.
03:10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영 국민의힘 대표를 악수시키며
03:15여야 협치의 첫 산물로 만든 민생경제협의체도 지난주 첫 만남이 취소돼 무기한 수년 중인 상황입니다.
03:24오는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간 긴장감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03:28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03:45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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