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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Other name: 사계의 봄, Spring of the Four Seasons , Sagyeui Bom Original Network:SBS Director:Kim Sung Yong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omedy, Music, Romance, Youth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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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29엄마한테 들려줬던 멜로디도
00:01:40하얀 피아노도
00:01:42강청이 스티커도
00:01:44그래서 네가 알았던 거야
00:01:46우연이 아니었어
00:01:48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00:01:58비췄다고 생각하지도 마 자기야
00:02:01엄마가 걱정하지 말라고
00:02:05널 나한테 보내준 것 같아
00:02:09고마워
00:02:12그런 말 들을 자격 없어
00:02:18난 막기만 했어
00:02:20아니야
00:02:22네 눈을 보니까
00:02:24엄마가 편하게 돌아가셨단 생각이 들어
00:02:29고통스러웠을까 봐
00:02:31많이 아팠을까 봐 너무 걱정했는데
00:02:33물엄마
00:02:36편하게 눈 감았을 거야
00:02:41여성이 어디선가 심장도 뛰고 있는 거잖아
00:02:51너처럼
00:02:53너처럼
00:02:55이제야 좀 마음이 놓여
00:02:57살 것 같아
00:02:59숨이 쉬어져
00:03:03자기야
00:03:04손에다
00:03:14엄마는 나중에 죽어서도 봄 옆에 있을 건데?
00:03:28별이 되든 달이 되든 눈이 되든
00:03:31눈이 되든
00:03:32아니
00:03:33두 틀에 달린 전구라도 돼서
00:03:34우리 딸
00:03:35딱 보고 있을걸?
00:03:42엄마
00:03:43고마워
00:03:45바보로 울던 약속
00:03:47지켜줘서
00:04:01지켜줘서
00:04:03바보로 울던 약속
00:04:05지켜줘서
00:04:06내키지 않으면 오늘 행사 안아도 돼.
00:04:33진심이야.
00:04:35편한 대로 해, 자기야.
00:04:36봄아, 모르겠어.
00:04:38어떻게 하는 게 가장 널 위한 일인지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맞을까?
00:04:44지금 행복을 위해 입을 다무는 게 맞을까?
00:04:49근신하는 동안 정신 좀 차렸나?
00:04:52네, 대표님.
00:04:53대표님 연락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0:04:55용서해 주신다면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실수 만회하겠습니다.
00:05:01급히 알아봐야 할 일이 생겼어.
00:05:03맡기만 주십시오.
00:05:052019년 10월 한 달 동안 사계 행적에 대해서 전부 알아와.
00:05:18누굴 만나고 어디서 뭘 하고 살았는지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낱낱이 지켜와.
00:05:23아주 사소한 거라도 상관없어.
00:05:26그 자식의 권한 기록이면 뭐든 싹 다 보고해.
00:05:29안 하겠다는 애가 제일 열정 넘친다니까.
00:05:35역시 덕질해 본 사람은 손이 다르지? 기왕 하는 거 미치게 환영해 주자고.
00:05:42어디서 왜 이렇게 쿨한 애들이 다 있어 하고 놀라서 빠지게.
00:05:44인정!
00:05:45난 뭐 하면 돼?
00:05:46뭐야? 죽어도 안 온다며.
00:05:48넌 이거 한 말 뭐 다 지키고 사냐? 이 사람 마음이 좀 바뀔 수도 있지.
00:05:54이 둘만 쿨한 척은.
00:05:56오! 예쁘다.
00:05:57잠 흘리는데?
00:05:58아무것도 안 해도 돼.
00:05:59다 했어.
00:06:00야!
00:06:01서태양 등장하면 우리 축제 때 노래 있지?
00:06:03야!
00:06:04서태양 등장하면 우리 축제 때 노래 있지?
00:06:06그 하이라이트만 불러주기로 했어.
00:06:08또 안 까먹었지?
00:06:09까먹었으면 붕어 대가리지.
00:06:10오!
00:06:11어떻게 알았대?
00:06:12나 빠가자린 거.
00:06:13빠가자린 거.
00:06:14빠가자린 거.
00:06:15어디다 붙일까?
00:06:16저기.
00:06:18여기!
00:06:35어디다 붙일까?
00:06:36저기.
00:06:38여기?
00:06:41쫀�ál이.
00:06:43ranking!
00:06:44좀 더 왼쪽으로.
00:06:49퍼펙트!
00:06:50예쁘다!
00:07:01태양 씨, 저희 학교 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00:07:05네, 여기가 바로 제가 다니고 있는 한주대입니다.
00:07:09캠퍼스 정말 예쁘죠?
00:07:10네.
00:07:11저쪽에 의과대가 있는 건물이고요.
00:07:14그리고 여긴 제가 활동했던 밴드부가 있는 건물인데요.
00:07:19먼저 동아리방부터 모실래요?
00:07:21네.
00:07:22가시죠.
00:07:34파태양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00:07:41어디에 도망가세요?
00:07:43어딜 도망가세요?
00:07:51뭐예요? 어디 가는 거예요, 선배?
00:07:54벌써 우리 방도 잊어버렸어요?
00:07:56우리 방 저쪽이잖아요.
00:07:58사람 무한하게 생크하는 건 뭐야?
00:07:59뭔가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내가 오늘 방문할 곳은 한주밴드부인데?
00:08:05선배님 오셨습니까?
00:08:09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0:08:11제가 오늘 소개할 동아리는 저와 오랫동안 신형제처럼 동고동락하며 음악을 함께해온 한주밴드부입니다.
00:08:17오!
00:08:18오!
00:08:19오!
00:08:20오!
00:08:21오!
00:08:22아, 야, 뭔 소리야!
00:08:23너는 원래 우리 투사계였잖아.
00:08:26투사계?
00:08:28아직도 활동하고 있었나?
00:08:30내 기억으로는 투사계는 해체한 걸로 아는데.
00:08:32보컬이 노래하는 게 시시해졌다고 헌뒀었잖아.
00:08:39난 분명히 그렇게 들었었는데.
00:08:42뭐라는 거야, 저 된장애.
00:08:47난 우리 학교의 유일한 밴드부를 응원해 주러 온 것뿐이야.
00:08:50서태영!
00:08:52서태영!
00:08:53뭘 써?
00:08:54뭘 써?
00:08:55태양형은 오로지 우리 한주밴드의 리더로만 활동했어.
00:08:58전통밴드의 보컬로 얼마나 자긍심이 높은데.
00:09:01태양 선배 잘 나가니까 어디서 숟가락을 올려.
00:09:04역사도 없는 허접한 것들이 나댓기는.
00:09:07저 자식 우리 맥이로 온 거야?
00:09:10이게 진짜!
00:09:12오!
00:09:17카메라 맞은 거 안 보여?
00:09:20선배님, 들어가시죠.
00:09:22너도 어쩔 수 없는 네 아버지 자식이구나.
00:09:32네 아빠랑 똑같아.
00:09:38안녕!
00:09:39서태영!
00:09:40서태영!
00:09:41서태영!
00:09:42서태영!
00:09:43서태영!
00:09:44저와 미안해!
00:09:45저 아니에요.
00:09:46저 아니에요.
00:09:47저 아니에요.
00:09:48저 아니에요.
00:09:49저 아니에요.
00:09:50저 아니에요.
00:09:52저 아니에요.
00:09:53저 아니에요.
00:09:54나 이거 여태 끼고 있었어.
00:09:58나쁜 놈!
00:09:59우리 커버곡 터지고 뻔히 하면서 해체 안 했냐고?
00:10:04와 어쩜 하는 말마다 왕자수 끝판왕이냐?
00:10:07됐어 어? 우리도 영원히 빠이빠이하면 돼!
00:10:10야 그딴 놈 애초에 없던 걸로 치자고!
00:10:13아 열받아!
00:10:15이럴 땐 매운 거 조져야 되는데
00:10:17선배 닭발 5단계 조지러 갈래? 선배 닭발 먹을 줄 알지?
00:10:20닭의 발을 먹는다고? 왜?
00:10:23야 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굳이 닭의 발까지...
00:10:26뭔 소리야? 닭발은 빡친 부대에 정석이거든?
00:10:29닭발이든 족발이든 아무 발이나 다 먹게 생겨가지고
00:10:32가자고! 너도 지금 엄청 넉나갔어!
00:10:38아니 나 너가 안 나갔는데?
00:10:40니들끼리 먹고 와 우린 여기 있을게
00:10:42우리 뭐야 또 둘이만 남겠다 이거지?
00:10:49그래 됐다 됐어 내가 쿨해서 봐줬다
00:10:52선배 우리끼리 갑시다 우리끼리!
00:10:56너네 후회하기 없기다
00:10:57헐 마라탕도 먹고 싶어 헐 어디 또!
00:11:00다! 다! 다! 다! 다 조져!
00:11:07미안 내가 괜히 하자고 해서
00:11:10됐어 니가 사과할 일도 아닌데 뭘
00:11:12힘들면 편해도 돼
00:11:14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안 했으면 좋겠어
00:11:22우리 기분 전환 할까?
00:11:24내가 그동안 겸손한 마음으로 비밀로 했었는데
00:11:26내가 또 건반 실력이 장난이 아니거든
00:11:29자 Paul이 보고 싶어
00:11:58하...
00:12:28형, 잠깐만.
00:12:35아이, 다음 스케줄 브랜드 초청 행사야.
00:12:38늦으면 나 바꿔.
00:12:39잠깐이면 돼.
00:12:40야, 타영아!
00:12:41타영아!
00:12:42타영아!
00:12:43이제 그만하면 안 될까?
00:12:46고작 그거 하려고 일부러 모경에서 잡은 거였어?
00:12:50오빠가 하고 싶은 게 사람들 앞에서 투석이 모욕하는 거냐고.
00:12:54이렇게까지 안 하면 네가 투석이 안 떠날 거니까.
00:13:00난 너랑 함께할 수 있다면 남들이 욕하든 말든 상관없어.
00:13:03뭔 소리야?
00:13:04봄아, 투석이 나오면 안 돼?
00:13:08거기 아니더라도 너 꿈 이룰 때 많아.
00:13:10당장 조연주에 부탁해서 레이블 차릴 수도 있고.
00:13:12나 이미 회사 차렸어.
00:13:14사귀랑 계약도 했고.
00:13:16뭐?
00:13:17오빠한테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내 꿈 나름대로 열심히 이루는 중이야.
00:13:21더디더라도 차근차근 밟아 나갈 거야.
00:13:26왜 꼭 그래야 되는데?
00:13:29그 자식이랑 역해서 제대로 된 무대 한 번 못 써보는 게 네 꿈이야?
00:13:33네 목표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 안 들어?
00:13:36그러다 영영 네 꿈 못 이루면.
00:13:37오빠 이런 거 나 싫어.
00:13:39왜 자꾸 억지를 부려?
00:13:41난 오빠가 어디 있든 뭐라 하든 그냥 다 믿고 응원할 건데.
00:13:45왜 오빠는 자꾸 날 실망시키는데.
00:13:55그만하자.
00:14:04가지마.
00:14:08너 없이도 될 줄 알았어.
00:14:10견딜 수 있을 줄 알았어.
00:14:15근데 아니더라.
00:14:18매 순간 아무 때나 네가 튀어나와서 미칠 것 같았어.
00:14:25나한테는 너뿐이었어.
00:14:44오빠는 좋은 사람이야.
00:14:47근데 나.
00:14:52오빠한테 줄 마음이 없어.
00:14:54자기한테도 투석의 멤버들한테도 미안해서라도.
00:15:01나 오빠 번호 지울 거야.
00:15:06연락하지 말자 우리.
00:15:22우리 엄마 불쌍해서 안전히.
00:15:24우리 엄마 불쌍해서 안전히.
00:15:25우리 엄마 불쌍해서.
00:15:26어떻게 엄마가 나 사들어서 못하지만 어떡해.
00:15:29눈은 안 돼.
00:15:30눈은 절대 안 돼.
00:15:31눈은 안 되냐고 해.
00:15:33우리 엄마.
00:15:46여보세요?
00:15:47봄아, 너 거기 어디야?
00:15:49봄아.
00:15:51엄마가 안 와.
00:15:53전화도 안 받아.
00:15:55뭐 또 왜 이래?
00:15:57아줌마 돌아가셨잖아.
00:16:02맞다.
00:16:03우리 엄마 안은 알아갔지.
00:16:07엄마 너무 죽겠다.
00:16:10이 길바닥에 혼자 누워있어서.
00:16:13엄마.
00:16:15김씨.
00:16:16내가 안아 죽겠지 못 기다려.
00:16:28엄마 기다려.
00:16:35엄마.
00:16:36여기서 뭐해?
00:16:37정신 차려.
00:16:45나 엄마 보고 싶어.
00:16:49엄마한테 데려다줘.
00:16:58선생님.
00:16:59우리 봄이 좀 살려주세요.
00:17:02우리 봄이 죽으면 안 돼요.
00:17:04제발 우리 봄이 좀 살려주세요, 선생님.
00:17:07balda이 그래.
00:17:13하킹다님 너무 celebrates.
00:17:16하악.
00:17:18하 사요.
00:17:26왔어?
00:17:27학교 가야지.
00:17:28너네 오늘 체육 들었지.
00:17:29체육 복 챙겼어?
00:17:31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
00:17:33나 학교 안 간다고 했잖아.
00:17:35맞다. 피아노쌤 알아봤어.
00:17:37입시 시작하려면 레슨 받아야지.
00:17:39내가 시간 날 때마다 수학이랑 국어는 봐줄게.
00:17:41아침 안 먹었지?
00:17:43샌드위치 쌓았는데.
00:17:45이런 거 안 먹는다고.
00:17:50제발 그만 와.
00:17:52나 이제 피아노 안 쳐.
00:17:54공부도 안 할 거야.
00:17:55그깟 대학 가가지고 뭐 할 건데.
00:18:01오늘 샌드위치는 맛이 좀 그랬어.
00:18:08내일은 더 맛있게 만들어 볼게.
00:18:10춥다.
00:18:11따뜻하게 좀 입어.
00:18:13내일 또 올게.
00:18:17그만 와.
00:18:19오지 말라고.
00:18:22나 좀 그만 괴롭힐 말이야.
00:18:31오빠.
00:18:33오빠.
00:18:34고마웠어.
00:18:35오빠 때문에 대학도 가고.
00:18:37다시 음악하면서 꿈꾸고 산 것 같아.
00:18:42이제 그만 손 놔줄게.
00:18:44오빠도 놔줘.
00:18:47안녕.
00:19:01나 혼자서 어딜 간 거야.
00:19:04왜 나만 빼고 닭발 먹으러 간 거 아니야?
00:19:14네, 고모.
00:19:15나야, 반갑지?
00:19:16뭐 그 정도까지는.
00:19:17왜 전화하셨는데요?
00:19:18아니, 다른 게 아니고.
00:19:20내가 오늘 김치냉장고를 하나 살까 하는데.
00:19:22김치냉장고요?
00:19:23갑자기요?
00:19:24아니, 집에 있는 거 용량도 받고.
00:19:26너무 오래 써가지고.
00:19:27귀신 울음소리처럼.
00:19:30이상한 소리 나잖아.
00:19:31너도 웃었잖아.
00:19:32그래서 바꿔야 돼.
00:19:33내가 웬간하면 고쳐 써보려고 했는데.
00:19:35사람도 못 고쳐 쓰는 마당에 10년 넘은 김치냉장고를 어떻게 고쳐 써냐?
00:19:39내가 진짜 이런 말 안 하려고 그랬는데.
00:19:41도박에 미친 우리 남편 내가 고쳐 써보려고 개고생한 거 생각하면 진짜 너무 열벌.
00:19:45근데 지금 뭐 안 바빠?
00:19:47아, 아까부터 바쁘긴 했는데.
00:19:49그래서 용건은요?
00:19:51용건은 무슨.
00:19:52김치냉장고 사야 되니까 내 월급을 좀 가불해줄 수 있나 뭐 그런 말이지.
00:19:57가불이요?
00:19:58그래, 가불.
00:20:00뭐야?
00:20:01내가 맨입으로 그냥 달라는 것도 아니고 내 월급을 좀 당겨달라는 건데.
00:20:04설마.
00:20:05안 된다는 건 아니겠지.
00:20:07에이, 설마 그럴 리가요.
00:20:09뭐 집 한 채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00:20:11잠시만요.
00:20:12어?
00:20:13우리 고모님 계좌번호가 뭐였더라?
00:20:16여보세요?
00:20:18여보세요?
00:20:19고모님 제가 지금 엘리베이터 하니라.
00:20:22차.
00:20:23안.
00:20:24따로.
00:20:25따로.
00:20:26따로.
00:20:27따로.
00:20:28뭐야?
00:20:29전화요.
00:20:30큰일이다.
00:20:31그 큰 돈을 어디서 구해.
00:20:32행사도 다 맡긴 판에.
00:20:34아.
00:20:44그래?
00:20:45뭐든 다 길이 있다니까.
00:20:52대표님 찾았습니다.
00:20:53뭐요?
00:20:556년 전 자기한테 아주 특별한 일이 있었더라고요.
00:20:58바이크 입는 거 확실해?
00:21:07근데 어째 도보용 백팩일까?
00:21:10아, 그 바이크는 저 앞에 대놨죠.
00:21:13골목이 너무 좁아서 여기까지 못 끌고 들어온 거예요.
00:21:16불법 주정차가 아주 난리네요.
00:21:19하하하하.
00:21:26후딱 다녀오겠습니다.
00:21:27으잇.
00:21:31와, 저 사장님.
00:21:32어,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00:21:34혹시?
00:21:35뭐, 왜?
00:21:36가불은 안 되죠.
00:21:37두 달 치라도 먼저.
00:21:39니 내 누군지 아니?
00:21:41아니요.
00:21:42오늘 처음 보는데요.
00:21:43내 첫날부터 가불이야!
00:21:51그래, 내가 뭐 바이크가 없지.
00:21:52바이크만큼 빠른 두 달이가 없겠어?
00:21:55아육대 육상래회 1위에 스피드를 보여주지.
00:21:59준비해.
00:22:00까악!
00:22:10가만, 몇을 했지?
00:22:132,502호.
00:22:1525층!
00:22:24괜찮아, 뭐 돈 벌면서 운동도 하고.
00:22:26완전 럭키샵이잖아.
00:22:28가자!
00:22:30가자!
00:22:32까악!
00:22:34으악!
00:22:40조금만 더요, 럭키샵이잖아.
00:22:43아휴!
00:22:45네, 이거 좋아하지 않을까?
00:22:48네, 이거 좋아하지 않을까?
00:22:50그렇지요.
00:22:52에어펙트 화이트 화이트 미치는 것 같으로.
00:22:55누구세요?
00:23:09짜장면 시키셨죠?
00:23:14제가 엘리베이터 고정이 나서 25층까지 걸어서 왔어요
00:23:17면은 하나도 안 버렸을 거예요
00:23:19제가 워낙 빨라서
00:23:21저 안 시켰는데
00:23:25짜장면 3개랑 탕숙, 대짜, 백조 아파트 아니에요?
00:23:32아닌데요 여기는 백조 아파트
00:23:35뭐 버릴 거물 두고 가시든지 내가 먹어 치우고
00:23:38아니면 말...
00:23:47사장님 저 갈게요!
00:23:55여보세요?
00:24:03너 당장 사무실로 들어와야겠다
00:24:05무슨 일이시죠?
00:24:07그건 와보면 알겠지 이 사기꾼 자식아
00:24:19하실 말씀이 뭐죠?
00:24:21목격자라는 게 말이야
00:24:25눈이 보여야 가능한 거 아닌가?
00:24:31앞도 안 보이는 사람이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는 게
00:24:35말이 되나 모르겠네
00:24:37강막 이식을 하셨어?
00:24:47김범 엄마의 눈을
00:24:49김범한테 미안했나?
00:24:52그래서 은혜를 입었으니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하고 싶었던 거야?
00:25:00그래서 목격자니 뭐니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00:25:04있지도 않은 범위를 만들어냈어?
00:25:06겁대가리 없이
00:25:14난 분명히 봤어요
00:25:16이 눈이 기억하고 있다고요
00:25:18실명한 채로 병원에 누워있는 놈이 뭘 봤다는 거야?
00:25:21넌 분명히 2019년 10월 한 달 동안
00:25:24실명된 채로 원중 병원에 있었어
00:25:26이렇게 명확한 증거가 있는데도
00:25:28죄 없는 사람을 경찰서로 불러들여?
00:25:30세상에 무서운 게 없는가 보지?
00:25:32당신들이 보미엄마를 죽였다는 것도
00:25:34명백한 사실이잖아
00:25:36말도 안 되는 망상 집어치워
00:25:38지금 경찰서로 가서 이 서류를 증거 자료로 넘기면
00:25:42넌 무고죄로 처벌받게 될 거야 알아?
00:25:44선처 같은 거 없어
00:25:46합의도 없어
00:25:48너라는 인간
00:25:50반드시 세상과 격리시켜놓을 거야 내가
00:25:52자신 있으면 한번 해보시죠
00:25:54고소도 하고 기자회근도 하세요
00:25:56완벽한 범죄는 없는 법
00:25:58완벽한 범죄는 없는 법
00:26:00사건이 세상에 알려질수록
00:26:02확실한 단수도 나오겠죠
00:26:04아...
00:26:06이제야 실토하는 거야?
00:26:08아무 단수 없이 우리를 모함했다는 거
00:26:10차라리 솔직하게 말해요
00:26:12내가 무슨 짓을 할지
00:26:14겁나 죽겠다고
00:26:16내 과거 행적 뒤지느라
00:26:18꽤나 애쓰고 있는 모양인데
00:26:20그런다고 진실은 안 변해요
00:26:22무고죄로 쳐넣고 싶으면
00:26:24언제든 쳐넣어요
00:26:34정말 고소할 거야
00:26:36일단은 지켜봐야지
00:26:38하나 또 경찰서 가서
00:26:40허튼 소릴 짓거리면
00:26:42이 패를 까는 수밖에
00:26:46사계가 실명했었다는 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00:26:48소속사 대표라는 사람이
00:26:50작정하고 숨기면 그걸 무슨 수로 알아?
00:26:52김보모 엄마 강막을 받았다는 게
00:26:54계속 건려
00:26:56만에 하나
00:26:58사계가 정말로 기억하고 있는 거면
00:27:00죽은 여자 눈으로 본 거
00:27:02말도 안 되는 소리 동화를 써
00:27:04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사고 현장을 본듯이 말해
00:27:06우리가 이미 유리한 패를 쥐고 있는 거야
00:27:08그걸로 다 된 거야
00:27:12어쨌든
00:27:14강비서가 크게 안 꺼냈네
00:27:16병원 기록 뒤지는 거
00:27:18그건 만만치 않은 일인데
00:27:20강비서를 바짝 쫓아서
00:27:22더 많은 걸 물어오게 해봐
00:27:34이 시간에 어딜 가?
00:27:48아니 깜짝이야
00:27:50벌써 깨졌어요?
00:27:52저 어제부터 헬스 동목했어요
00:27:54모처럼 근력 운동했더니
00:27:56근육 화난 거 보이시죠?
00:27:58그럼 PTR 시간 다 돼서 이만?
00:28:00PTR 시간은 있고
00:28:02돈 보낼 시간은 없나 봐
00:28:06어제!
00:28:08내가 어제 얼마나 촉탁했는 줄 알아?
00:28:10매장 셔터 낼 때까지 목에 빠져라 기다렸는데
00:28:12전화는 안 받고 어떻게 된 거야?
00:28:14아! 맞다!
00:28:16김남!
00:28:18그...
00:28:19제가 어제 정신이 없어서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00:28:21제가 돈을 펀드에다 맡겼거든요?
00:28:23찾으려면 며칠 걸린다는 거 같던데
00:28:25몽땅?
00:28:26몇백도 없다고?
00:28:28
00:28:30도둑도 들고 해서 불안한 김에 몽땅
00:28:32그럼 언제 찾을 수 있는데
00:28:33글쎄!
00:28:34그게 해외펀드라 꽤 걸리는 모양이던데
00:28:36암튼 일단 기다려보세요
00:28:38가전제품은 너무 빨리 사도 손해예요
00:28:40담주에 신제품 나온다는 말도 있고
00:28:42그럼
00:28:44어머!
00:28:45너 다리 왜 그래?
00:28:46야 PTR선생 바꿔 그게 뭐야
00:28:48못 바꿔요
00:28:49외론 바꿔!
00:28:50내가 확인 받아줄게
00:28:54뭔 일인데 아침 대빠름부터 소집이야?
00:28:56내가 인원할 게 있어
00:28:58우리가 여태 받았던 행사비 말이야
00:28:59넌 많은 거 같지 않아?
00:29:00누가 우리 같은 아마추어 밴드한테
00:29:02500씩이나 주냐고
00:29:04그거야 고물가 시대에 발맞춰 가는 거지
00:29:06그러고 보니까 요즘 통 행사 소식이 없네
00:29:09행사비를 좀 디스카운트 할까?
00:29:11내 생각엔 아무래도 그 돈
00:29:14사계돈인 거 같아
00:29:15그게 말이 돼?
00:29:17사계가 왜 자기 돈을 우리한테 꼬라박아?
00:29:19우리 기 살리려고
00:29:20돈 안 받는 조건으로 행사 잡고
00:29:22자기 돈으로 우리한테 월급 줬는데
00:29:24돈가방 도둑 받고
00:29:25이제 돈 없는 거면?
00:29:26돈가방 찾아댔잖아
00:29:27그것도 거짓말 같아
00:29:28그러고 보니
00:29:30뭔 걱정했는지 요즘
00:29:31밤에 계속 뒤척이고 끙끙대고
00:29:33난리도 아니야
00:29:34막 헛소리까지 한다니까?
00:29:35막 헛소리까지 한다니까?
00:29:36그럼 뭐야
00:29:37사계가 지금 개톨된단 소리야?
00:29:39그래놓고 어딜 간 거야?
00:29:41걔가 알바할 리는 없고
00:29:42설마
00:29:44너무 꿇어 다니는 거 아니야?
00:30:05음...
00:30:15음악 특집 잡았다더니
00:30:16아주 맹연습이네
00:30:17이렇게 개인 스케줄 마른 거면 왜 팀에 들어왔대
00:30:19차라리 솔로로 데뷔하지
00:30:22내일부터 일찍 일찍 다녀
00:30:241시간 일찍 나오고
00:30:26매일 일찍 일찍 다녀
00:30:28차라리 솔로로 데뷔하지.
00:30:31내일부터 일찍 일찍 다녀.
00:30:321시간 일찍 나오고.
00:30:33매일 10시간 이상 연습이야.
00:30:35야, 아무리 니가 요즘 솔로로 잘 나가도 우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짐은 아니지 않냐?
00:30:40다음 주에 음방 우리 팀 다 같이 나갈 거야.
00:30:43그렇게 알고 준비해.
00:30:46다 같이?
00:30:47그리고 내 개인 수익도 정확히 N분의 1로 정산할 거야.
00:30:51대신 앞으로 립싱크는 없어.
00:30:54오로지 라이브가 더 크라운의 정체성이다.
00:30:57날 좋아해달란 게 아니야.
00:30:59비즈니스로 엮인 만큼 서로 민폐 끼치지 말자고.
00:31:27바이바이.
00:31:29아휴.
00:31:31다녀왔음.
00:31:35오오오, 왔어 왔어 왔어.
00:31:36아, 사장님.
00:31:37이게 다 배달이에요?
00:31:39뭔 블랙데이도 하는데 짜장 배달이 이렇게 나나요?
00:31:41잔소리 말고 얼른 돌고 와.
00:31:43오늘 이 동네 애들 졸업식 했대.
00:31:45아, 그럼 전 언제 쉬워요?
00:31:47아침 7시부터 한 번도 못 쉬었는데.
00:31:49여기 연중 모유 24시간 배달인 거 몰라?
00:31:52돈 벌기가 쉬워.
00:31:53어, 어.
00:31:54잔소리 말고 얼른.
00:31:55빨리 배달 밀렸어.
00:31:56빨리 갔다 와.
00:31:57됐어.
00:32:05누구세요?
00:32:08저기요, 그거 제가 배달할 건데 뭐 하시는 거예요?
00:32:10저기요, 저기요.
00:32:11저기요.
00:32:19에?
00:32:27저 먹으라고요?
00:32:30저 배고픈 거 어떻게 알고.
00:32:31아, 혹시 제 팬이세요?
00:32:32아, 왜 저를 도와주신.
00:32:41아, 누나!
00:32:42완전 멋있어요!
00:32:49뭐지? 익숙한 느낌은?
00:33:10아, 미치겠다.
00:33:12다녀오겠습니다.
00:33:13아, 원래.
00:33:15귤이다.
00:33:17아, 너무 없다.
00:33:18아, 진짜.
00:33:19아, 너무 없다.
00:33:20아, 언제까지 그러실 거예요?
00:33:22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귤인데.
00:33:24어쩌라고?
00:33:25돈도 없는 언니 왜 이렇게 먹고 싶은 게 많아.
00:33:28백날 천남 이러고 있어봤자 안 줄 거니까.
00:33:30와이와이.
00:33:32아, 너무하세요.
00:33:33아, 먹는 거 가지고 쪼잔하게.
00:33:35그래, 나 쪼잔하다.
00:33:36친애판지, 나 어쩌래?
00:33:37와이와이와이!
00:33:40너 먹자.
00:33:41와아!
00:33:42와아!
00:33:43와아!
00:33:44와아!
00:33:45와아!
00:33:46뭐하는 짓이야?
00:33:48벌건 대낮에 사람을 잡지?
00:33:49간땡이가 부었어?
00:33:50당신 오늘 죽었어!
00:33:53민정!
00:33:54야!
00:33:55민정!
00:33:56민정!
00:33:57야!
00:33:58민정!
00:33:59민정!
00:34:00야!
00:34:01민정!
00:34:02야!
00:34:03야!
00:34:04야!
00:34:05야!
00:34:06야!
00:34:07야!
00:34:08야!
00:34:09야!
00:34:10유리야!
00:34:11그런 거 아니야, 어?
00:34:12이분은?
00:34:13사채업자잖아!
00:34:14어디 돈 뜯을 데가 없어서 학생을 상대로 사채 노래를 해!
00:34:17그게 아니라니까, 오해하고, 어?
00:34:19암튼, 나 지금 어디 가봐야 되니까 다녀왔어, 여기에, 어?
00:34:22가요.
00:34:23어?
00:34:24어?
00:34:25안 돼요!
00:34:26안 돼요!
00:34:27안 돼, 버리세요!
00:34:28이놈!
00:34:29아, 진짜!
00:34:30그 손 못 놔!
00:34:31엄마!
00:34:32유리야!
00:34:33아, 뭐야!
00:34:34어, 어, 어!
00:34:35고마워!
00:34:36왜 이러세요?
00:34:37진정하세요, 네?
00:34:38진정하긴 뭘 신청해!
00:34:39친구!
00:34:40저도 이리 와!
00:34:41이리 와!
00:34:42이리 와!
00:34:43위험해!
00:34:44뭐야!
00:34:45다른 거 몰라도 여기 내 구역이야?
00:34:46어디 겁대가리 없이 사채업자놈이 내 집 앞에 싹 깔짱거려!
00:34:48오이!
00:34:49오이!
00:34:50뭐야, 인사성 왜 발라?
00:34:51가, 갔다 갔다!
00:34:52저리 가, 빨리 가!
00:34:53빨리 차 타!
00:34:54가!
00:34:55출발!
00:34:56그렇지!
00:34:57다시 한번 나타나봐!
00:34:58다시 한번 나타나봐!
00:34:59다리 몽둥이를 뿐지러울 줄 알아?
00:35:01탔으니까 제발 진정하세요!
00:35:02저 아무 일 없어요, 정말!
00:35:04맞아!
00:35:05우리 선배의 털끝 하나 건드렸다면 봐!
00:35:08그때 확 다 죽는 거야!
00:35:10우리 선배!
00:35:11돈 없다고 무시하지 마!
00:35:13내가 가만 안 돼!
00:35:16방금, 우리라고 했다.
00:35:19큐리가 날, 우리 선배라고 불렀다.
00:35:23큐리가 날...
00:35:28아...
00:35:43막 일주일을 모았는데...
00:35:46한 기사님, 저 사기인데요.
00:35:58혹시 뭐 행사 들을 거 있나요?
00:36:01아, 없어 없어.
00:36:02조현조에서 얼마나 세게 틀어막는지.
00:36:04공짜라도 싫대.
00:36:06네.
00:36:08잘 알겠습니다.
00:36:09혹시라도 뭐 행사 들어오는 거 있으면 연락 주세요.
00:36:13감사합니다.
00:36:14아, 벌써 등록금 낼 때인가.
00:36:34야, 안 돼!
00:36:49지금 뭔 생각을 하는 거야?
00:36:51어떻게 네 분신같은 돈을 팔 생각을 해?
00:36:53미쳤어?
00:36:55아니야.
00:36:56지금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건 이것뿐이야.
00:37:00그래.
00:37:01지금이 보낼 때야.
00:37:03야, 아니야, 아니야!
00:37:05아니야!
00:37:06제발 그러지 마!
00:37:10아, 뭔 생각을 하는 거야!
00:37:13보험만 생각해 무조건.
00:37:15등록금 못 내서 보험이까지 휴학시킬 거야?
00:37:18가수 사계의 가장 친한 친구고 동지였던 기타를 팝니다.
00:37:33내가 사겠습니다.
00:37:34뭐가 이렇게 빨라?
00:37:35이거 사계 아니야?
00:37:37근데 가격이 좀 센데.
00:37:39내고는 힘들어요.
00:37:41상관없습니다.
00:37:42원하는 만큼 드리겠습니다.
00:37:45당장 만나죠.
00:37:46어디서 만날까요?
00:37:47지금 한주대에 있나요?
00:37:49헐?
00:37:50그걸 어떻게 알죠?
00:37:51내가 당신 팬이거든요.
00:37:53우선 계좌부터 찍어주시죠.
00:37:55물건은 비대면으로 받고 싶은데.
00:37:58그건 안 됩니다.
00:38:00내 소중한 친구를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넘길 순 없어요.
00:38:03한시간 뒤에 한주대 정문해서 만나는 걸로 하죠.
00:38:10왜 이렇게 하나? 장난친 거야 뭐야.
00:38:16포시진.
00:38:18뭐야?
00:38:19이 추운 날 사람을 몇 시간씩 길바닥에 세워놓고.
00:38:22난 만나자고 한 적이 없는데.
00:38:24어쨌든 입금했습니다.
00:38:26확인해 보시죠.
00:38:28물건도 안 보고 뭔 입금을 해.
00:38:30이게 얼만 줄이나 알아?
00:38:32무려 1억을!
00:38:44기타는 당장 필요 없습니다.
00:38:50진짜...
00:38:51진짜예요?
00:38:53이 돈을 다 준다고요?
00:38:57왜요? 당신 천사야?
00:38:59말했잖아요.
00:39:00내가 당신 팬이라고.
00:39:02대신 노래하는 사기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00:39:05소유권은 나한테 있다는 거.
00:39:07잊지 마시고.
00:39:08아버지가 찾으신다면서요.
00:39:18아버지가 찾으신다면서요?
00:39:21가죠.
00:39:22회사로.
00:39:23회사로.
00:39:29진짜 진짜보다 더운 일 말이 돼.
00:39:33오늘 김냉을 사시겠다고?
00:39:35펀드가 일찍 빠진 모양인데?
00:39:37네, 뭐 그렇게 됐어요.
00:39:38가시죠.
00:39:40잠깐만.
00:39:41내가 이 시점에 이런 얘기하는 게 조금 그렇긴 한데.
00:39:44내가 전에 받았던 김치냉장고 나랑 인연이 아닌 것 같아.
00:39:47용량이 너무 작아.
00:39:49우리 식구 사이즈는 탱도 없겠어.
00:39:51우리 집에 김치가 좀 많니?
00:39:52어?
00:39:53김장김치에 묵은지, 동치미에 파김치, 석박찜 뭐 다 엄청...
00:39:56저희 집에 김치가 그렇게 많았어요?
00:39:58식탁에서는 못 본 것 같은데.
00:39:59그랬나?
00:40:01뭐 알았어요, 알았어요.
00:40:02오늘은 고무 원하는 걸로 아무거나 고르세요.
00:40:04뭐 업소용이든 뭐든.
00:40:05그래서 안 사려고.
00:40:06김치 담가기 싫어.
00:40:07아니 그러니까 담기 싫어서.
00:40:09에?
00:40:10안 산다고요?
00:40:11응.
00:40:12나 커리어 어머니야.
00:40:14취직해서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언제 김치를 담가.
00:40:17내가 잠깐 홀렸었는데 용량이 커져봤자 술병밖에 더 남겠어?
00:40:21그쵸.
00:40:22그래도 나 갑을은 좀 해줘야 돼.
00:40:26봄이 등록금 이번에 내가 내주려고.
00:40:29그래도 명생이 고모인데 돈 있을 때 좀 한 번 빡빡 쏴줘야 되지 않겠냐?
00:40:33그럼 여기는 왜 우자고 하셨어요?
00:40:35어!
00:40:36아!
00:40:37여기는 그 뭐 지나가다가 잠깐 살 게 있어가지고.
00:40:39뭘 사요?
00:40:40응?
00:40:42뭐예요, 뒤에?
00:40:43뭐가?
00:40:44뭔데?
00:40:45이거 왜?
00:40:46어머!
00:40:47살살, 살살��, 살살.
00:40:48살살.
00:40:49너무 살살 돌아온 분들 애기들.
00:40:51이게 다 뭐예요?
00:40:53남의 벌 왜 딛어?
00:40:54세일에서 산 거야, 세일에서.
00:40:56명색이 홀만 겸 매니저인데 옷이 한 번이 제대로 된 게 없잖아.
00:41:00그럼 이고 사겠다고?
00:41:02돈을 그냥 안 사겠다고 한 거예요?
00:41:03그건 아니야.
00:41:04돈이 등록금은요?
00:41:05내가 내줘야지.
00:41:06뻥이죠?
00:41:07안 뻥이야.
00:41:08내가 진짜 이럴 줄 알았어.
00:41:12고마워!
00:41:13밥을 많이 해서 많이 해!
00:41:15진짜 고마워.
00:41:22웬일이야?
00:41:24그냥...
00:41:28밥도 안 먹고 다녀?
00:41:29살이 왜 이렇게 빠져?
00:41:31내 거 장 보다가 네 것도 샀어.
00:41:33필요 없어.
00:41:34그럼 버려.
00:41:37길어 먹어.
00:41:38잘 먹어야 기운내서 나 더 미워할 거 아니야.
00:41:41아니, 내 돈 받든가.
00:41:48형!
00:41:52나 부탁할 게 있는데
00:41:542019년 10월 12일쯤에
00:41:56조 대표님 병원 기록 있나 좀 알아봐 줘.
00:41:59출근 안 한 것까지는 확인했는데
00:42:01혹시라도 병원 치료를 받았나 해서
00:42:03그때 교통사고가 났었거든.
00:42:07그래.
00:42:09알아볼게.
00:42:10아니, 꼭 알아볼게.
00:42:11쉽지는 않을 거야.
00:42:13만일 조 대표님이 한주대병원에서 치료받았다면
00:42:15정식 기록은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어.
00:42:17내가 알아서 해.
00:42:23고맙다.
00:42:27고맙다.
00:42:37오늘 더 크롬 특집 방송 녹화요.
00:42:39알아.
00:42:41네가 고집부려서 팀이 다 같이 가기로 했다며.
00:42:45쓸데없는 배려는 오히려 독이 돼.
00:42:47네, 먹고 가.
00:42:57아버지.
00:42:59부탁 하나만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00:43:03무슨.
00:43:13싫어하시는 거 아는데요.
00:43:15봄이.
00:43:19조앤조에 영입하게 해주세요.
00:43:21김봉?
00:43:25아버지가 원하는 거 다 할게요.
00:43:27어떤 것도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게요.
00:43:29그러니 제발.
00:43:33허락해 주세요.
00:43:35아버지가 도와주시면 조 대표님도
00:43:37습락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00:43:41저.
00:43:43봄이 좋아요.
00:43:47정신이 서른 줄 알았더니 여태 빠진 채로 살고 있었구나.
00:43:57네 아버지는 지금 너 하나 지켜보겠다고 온갖 술을 써가면서 버티고 있는데
00:44:02너 언제까지 그럴 거야?
00:44:05떠먹여주는 밥이나 먹으면서 조용히 네 할 일만 하면 되는 게 그렇게 어려워?
00:44:10네 애비가 만든 궁궐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깨가나?
00:44:15왜!
00:44:17왜!
00:44:18왜!
00:44:19왜!
00:44:20왜 매번 싫다고만 하세요?
00:44:23분기란 애니 뭐니 그딴 핑계 말고 봄이가 진짜 싫은 이유를 말해주세요.
00:44:29자기가 그날 아버지를 찾아온 것도
00:44:35혹시 봄이랑 관련된 건가요?
00:44:39아휴...
00:44:41아이씨!
00:44:43아이씨!
00:44:45아이씨!
00:44:46아이씨!
00:44:47아이씨!
00:44:49아버지!
00:44:51피...
00:44:52피가...
00:44:53피가 뭐가 무서워?
00:44:55왜?
00:44:57너는 이 엄마 때문에?
00:45:01아직도 끝날 일은 못 잊은 거야?
00:45:05빨리...
00:45:07빨리...
00:45:11빨리 지내부터...
00:45:13이까지 상처가 아무것도 아니야!
00:45:15뭐든!
00:45:17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게 돼.
00:45:21잔인하겠지만 그게 세상 이치야.
00:45:27서원장님의 말은 틀렸다.
00:45:31어떤 상처든 제대로 아물지 못하면 흉터가 남고
00:45:35어떤 사고도 흔적과 기록은 남는 법이다.
00:45:39말해.
00:45:43어?
00:45:45자기가?
00:45:49차 돌려.
00:45:51조행주로 가.
00:45:52빨리.
00:46:01또 무슨 헛소리를 듣고 온 거야?
00:46:05두 분 말이 맞아요.
00:46:07저 그때 각막 다쳐서 병원에 있었어요.
00:46:11근데 그날 저만 병원에 있었던 게 아니더군요.
00:46:14대표님과 원장님도 한주대병원 응급실에 가셨더라고요.
00:46:18새벽에 교통사고가 나서.
00:46:21두 분이 제 진료 기록지 파보실 때
00:46:24저도 두 분 기록을 찾아볼 거라고는 생각 못했나요?
00:46:28물론 숨기려고 애는 쓰셨더라고요.
00:46:30비공식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00:46:33한주대병원으로 가셨으니.
00:46:38아니.
00:46:39그런 적 없어.
00:46:41무슨 증거로 그딴 소리를 해.
00:46:43그날 응급실에 있던 당직 의사한테 다 듣고 오는 길입니다.
00:46:47제가 한주대병원에 꽤 인맥이 있는 편이라서
00:46:50안병동에 10억 기부한 인연도 있고
00:46:53마침 그때 당직 의사가 원장님하고 싸워서
00:46:56다른 병원으로 옮겼더라고요.
00:46:58그래서 비교적 쉽게 진실을 들을 수 있었죠.
00:47:01이게 다 서 원장님이 잘 사신 덕분이에요.
00:47:03원장님한테 워낭 가진 의사들이 워낭 많아서
00:47:07갓소리 집어치우지 못해?
00:47:09이해가 안 됐었죠.
00:47:10그래도 사람을 살려 하는 의사인데
00:47:13어떻게 차해진 사람을 놔두고 그냥 도망쳤을까.
00:47:17근데
00:47:19오늘의 궁금증이 풀렸네요.
00:47:26음주운전이었던 거죠?
00:47:29당직 의사가 그러던데요.
00:47:31만취 상태여서 상처를 꿰맬 때 꽤 힘들었다고.
00:47:34사람 다 그렇게까지 쓰레기일 줄은 몰랐네요.
00:47:39이런 짓을 해놓고 자식 같은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 싶었어요?
00:47:43성공한 인생으로 승승장구하며 살 염지가 있던가요?
00:47:47그게 죄!
00:47:50자식이 물려받을까봐 겁나지 않았냐고요.
00:47:56경찰서 가보자고 했죠?
00:47:59네 갑시다.
00:48:01가서 진실 한번 가려보자고요.
00:48:03사기야.
00:48:05이제 와서 진실을 헤집어서 그게 누구한테 도움이 되겠네.
00:48:10뭔 소리 하는 거야 지금.
00:48:11미쳤어?
00:48:12난 아니야.
00:48:13난 아무 자는 것도 없어.
00:48:14지어간다.
00:48:15모르는 일이야.
00:48:16이 판국에 뭘 다 숨겨.
00:48:19사기야.
00:48:21모든 걸 알게 되면 김봉이 감당할 수 있겠니?
00:48:25아마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울 거야.
00:48:28너 그래도 상관없어.
00:48:30그게 네가 바라는 김봉을 위하는 일이야?
00:48:33보민은 강한 이에요.
00:48:38어떻게든 이겨내야 하는 것도 그의 몫이고,
00:48:41오히려 당신들 같은 바람치하니 벌받지 않는 걸 못 견딜 거예요.
00:48:44보민 튕기는 되지 말고 당신들의 죄값 하나도 빠짐없이 다 치러요.
00:48:52다음은 경찰서에서 보자.
00:48:54사기야.
00:48:56사기야.
00:48:57사기.
00:49:12당직 의사한테 받은 자료들이야.
00:49:14필요하면 경찰에 직접 진술도 할 수 있다고 했어.
00:49:17너도 올려 있으면 말해.
00:49:24서론 생략하고 물을게.
00:49:34너 우리 아버지란 뭐야?
00:49:49네가 우리 아버지를 왜 또 만나냐고.
00:49:53안에 아버지 있는 거 다 아니까 거짓말을 생각 마.
00:49:56네 아빠한테 직접 물어?
00:50:00아니, 너한테 들어야겠어.
00:50:02왜 우리 아버지까지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는 건데?
00:50:05네가 왜?
00:50:08보민한테도 미안해 주기 싫으면 아무 짓도 말고 잠자고 있어.
00:50:23왜 나까지 수강에 빠지게 만들어?
00:50:32운전을 한 건 너야.
00:50:33사람을 친 것도 너고.
00:50:35그런다고 뭐가 달라지?
00:50:37차 주인은 너고.
00:50:38네가 동승자였다는 거 그거 틀림없는 사실이야.
00:50:42그러게 왜 졸음운전을 해.
00:50:44술을 처먹었으면 정신이라도 찼어야지.
00:50:47옆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던 게 누웠네.
00:50:49나는 그래도 병원으로 옮길 생각이었어.
00:50:53가망 없다고 버리고 가자는 건 너잖아.
00:50:55김봄 엄마 죽인 거 그건 너야.
00:50:57그게 만 낙지어.
00:51:18우리끼리 치고 받아봤자.
00:51:20아무 도움이 안 돼.
00:51:22저들의 사계가 경찰서에 가서 모든 사실을 말하면 정식으로 수사가 시작될 거고.
00:51:29우린 끝이야.
00:51:31진실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은 지금밖에 없어.
00:51:34뭐 어떡하자고.
00:51:37저놈 입을 강제로 묶는 수밖에.
00:51:41영원히.
00:51:52� ..
00:52:13제발 아니라고 해줘 아무나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00:52:42너도 어쩔 수 없는 네 아버지 자식이구나
00:52:53네 아빠랑 똑같아
00:52:57네 아빠랑 똑같아
00:52:59정신을 어디다 두고 있는 거예요? 큰일 날 뻔했잖아요
00:53:11아직도 출발 안 오면 어떡해요
00:53:14태양씨
00:53:16왜 그래요? 긴장한 거예요? 생반도 아니고 녹화인데요
00:53:21게스트로 한 숟아 밴드 나올 거고 대본대로만 하면 돼요
00:53:26태양씨?
00:53:30태양씨
00:53:32태양씨
00:53:33태양씨
00:53:35태양씨
00:53:38태양씨
00:53:40태양씨
00:53:41태양씨
00:53:43태양씨
00:53:45민 형사님, 저 사귄데요.
00:53:51지금 좀 만나 주시겠어요?
00:53:53드릴 자료가 있어서요.
00:53:56네, 제가 곧 찾아뵐게요.
00:53:59네, 제가 곧 찾아뵐게요.
00:54:02네, 감사합니다.
00:54:03네, 감사합니다.
00:54:04네, 감사합니다.
00:54:06네, 감사합니다.
00:54:08네, 감사합니다.
00:54:10네, 감사합니다.
00:54:12네, 감사합니다.
00:54:14네, 제가 곧 찾아뵐게요.
00:54:24네, 한 기자님.
00:54:25야야야야, 내가 간마냥권 잡았어.
00:54:28그것도 아주 대물로.
00:54:29행사 잡혔어요?
00:54:30야, 행사가 아니고 인마, 방송이야, 방송.
00:54:33니네 투사하게, 지상파 TV 첫 데뷔라고.
00:54:36정말이에요?
00:54:37언젠데요?
00:54:38아, 근데 그게 오늘이야.
00:54:40이게 땜빵이거든.
00:54:42오늘이요?
00:54:43야, 니들은 그냥 나가도 실력 자체가 받쳐주잖아.
00:54:45토크 좀 풀고.
00:54:47노래 한 곡만 해주면 된대.
00:54:48어때?
00:54:49할 거지?
00:54:50야, 하늘이 내린 기회야.
00:54:51무조건 잡아.
00:54:53어떤 프로인데요?
00:55:02아, 드디어 우리도 방송을 타는구나.
00:55:05우리가 이 순간 오기까지 얼마나 버텼어?
00:55:07행사 페이로 고구마 봤던 게 엊그새 같은데.
00:55:10열심히 버텼지, 앙.
00:55:11열심히 기웃고.
00:55:12진짜 별의별리 다 있었다.
00:55:14저 없는 행사에 생동까지 줘가면서.
00:55:16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게 어디야?
00:55:18아주.
00:55:18사기야, 이거 꿈 아니지.
00:55:20진짜지.
00:55:20방송국에서 섭외 온 거 맞지?
00:55:24그렇게 좋아?
00:55:25그럼 안 좋냐?
00:55:26방송 출연을 아무나 해?
00:55:27아우, 기특해.
00:55:28기획사 대표도 못다운 일을 해내고.
00:55:31소원 풀었다, 나?
00:55:33아, 근데.
00:55:35그 더크라운 특집 방송.
00:55:37게스트로 나가는 거야.
00:55:41뭐?
00:55:43더크라운 방송?
00:55:45그럼 뭐야, 서태양이 우리를 지 게스트로 불렀던 거야?
00:55:49걔 약 먹었대?
00:55:50원래는 한시대 밴드가 무대에 서기로 했다가 갑자기 오늘 사고가 났나 봐.
00:55:57너 싫으면 안 해도 돼.
00:55:59취소할 수 있어.
00:56:05응.
00:56:07난 좀.
00:56:09그래.
00:56:10응.
00:56:11하지 말자.
00:56:12야, 그런 게 어딨어.
00:56:14서태양 걔도 지가 한 짓 생각하니까 미안해 죽겠는 모양인데.
00:56:18사과를 하면 받아주는 것도 미덕이지, 안 그래?
00:56:21당연하지.
00:56:22난 닭발 먹고 다 까먹었는데?
00:56:23뭔 일 있었어?
00:56:24응, 응.
00:56:25우리 눈 딱 감고 그냥 해버리자.
00:56:27응?
00:56:28응?
00:56:29아.
00:56:30아, 아, 아.
00:56:32사기 퇴출되고 처음으로 더크라운 멤버랑 한 무대 서는 거랑.
00:56:34화재 속 완전 쫄 거야, 내가 장담해.
00:56:39야!
00:56:40우리가 지금 찬밥, 더운 밥 가릴 때야!
00:56:45아니...
00:56:50그래, 하자.
00:56:52꿍할 게 뭐 있어?
00:56:5410개월 기회 아니잖아.
00:56:57진짜...
00:56:59괜찮겠어?
00:57:02괜찮아.
00:57:04진짜 하고 싶어.
00:57:06자!
00:57:08추사기는 뭐다?
00:57:09개기인거다!
00:57:10추사기는 뭐다?
00:57:11추사기는 뭐다?
00:57:12좋은 거에서 승리한다!
00:57:14추사기!
00:57:15보다!
00:57:16우리 녹화 된다고 거하게 한잔하자.
00:57:18꿀!
00:57:19꿀!
00:57:20그럼 나 씻어야지.
00:57:21나도.
00:57:22너무 환영해...
00:57:24달아!
00:57:37넌...
00:57:38나...
00:57: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8:09어때? 엄마 좀 힙해?
00:58:19엄마는 무대도 안 섰는데 이게 무슨 난리야?
00:58:23아니 방송국 첫 입상인데 이 정도는 더 꾸며줘야지.
00:58:27너 누가 알아? 나 캐스팅 당할지?
00:58:31네. 오늘은 요고무 하고 싶은 거 다 해.
00:58:35얼른 타자. 관에서 합쳐 마차.
00:58:36좋았어. 렛츠고!
00:58:39사계도 잊어, 끝이야.
00:58:41사계도 잊어, 끝이야.
00:58:52오셨습니다.
00:58:54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방송부터 잘 끝내고 나중에 얘기해요.
00:59:06둘이서.
00:59:09둘이서.
00:59:13네, 알겠습니다.
00:59:27네, 태양 씨 답도 궁금한 것 같아요.
00:59:38네, 태양 씨에게 좋은 영감을 준 잊지 못할 추억이나 사람 있으실까요?
00:59:43아...
00:59:44아...
00:59:46저는...
00:59:50그러니까...
00:59:53아...
00:59:55대학교 밴드부 부원들이요.
00:59:58의대 다니면서 힘든 순간들도 많았는데 밴드부 활동하면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1:00:05지금도 이렇게 밴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01:00:09아...
01:00:10아...
01:00:11네, 그래서 모셔봤습니다.
01:00:12태양 씨에게 정말 좋은 영감을 준 분들이라고 하는데요.
01:00:16오늘의 몰래 온 손님 밴드 투 사계 모셔보겠습니다.
01:00:21오늘의 몰래 온 손님 밴드 투 사계 모셔보겠습니다.
01:00:32둘, 셋.
01:00:33안녕하세요. 수상혜입니다.
01:00:34안녕하세요. 수상혜입니다.
01:00:36수상혜입니다.
01:00:39서태양 님의 몰래 온 손님으로 초대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01:00:53저희가 준비한 노래는 투 사계에서 서태양 님과 처음으로 같이 맞춰본 노래인데요.
01:01:00한때 동고동락하며 몇 날 며칠을 밤새 준비했었던 곡.
01:01:05그럼 시작할게요.
01:01:08오늘 몰래온 손님 한줏밴드도 아니었어요?
01:01:11아 그 오다가 사고가 나서 급하게 바뀌었어요.
01:01:15갑자기 사고요?
01:01:22설마.
01:01:30설마.
01:02:00설마.
01:02:30여기 119.
01:02:51여기 119.
01:02:52확실하게 처리하는 거 맞지?
01:02:54네.
01:02:55여기서 삐끗하면 세상에 전부 다 올려지게 될 거야.
01:02:58그게 뭐든.
01:02:59이거 그냥 사고 아니잖아.
01:03:01잘못되면 어떡해?
01:03:02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01:03:05왜 이렇게 차가워?
01:03:07따뜻했는데.
01:03:09나 너무 겁나?
01:03:11제발 빨리 깨어나면 안 돼.
01:03:1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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