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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전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신종 피싱 범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가 등장했습니다.

쿠팡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거나, 대출이 신청된 것 같다며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 접속 링크를 누르라고 유도하는 식입니다.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파고든 범죄, 이런 상황에서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 없다"는 쿠팡의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까요.

오늘의 첫소식, 배두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종 피싱 수법은 기존의 신용카드 배송 사칭 사기에, 쿠팡 정보 유출로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방식입니다.

쿠팡 유료 회원 결제용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전화를 걸어옵니다.

[피싱 통화/AI 재연]
"오늘 신용카드 배송 갈 건데, 집에 몇시쯤 계실까요?" "쿠팡 와우 멤버십에 연계된 ○○카드요."

소비자가 신청한 적 없다고 하면, 유출된 정보로 발급된 카드 같다며 불안을 가중시킵니다.

[피싱 통화/AI 재연]
"요새 쿠팡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선생님 명의를 도용해서 카드가 발급된 것 같은데, 고객센터로 전화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센터 번호 알려 드릴게요."
 
일러준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악성 앱 감염 여부를 확인해주겠다며 원격제어용 앱을 설치케 하고 이후 휴대전화를 좀비처럼 조종해 돈을 빼내는 방식입니다.

"유출 정보로 대출이 신청된 것 같다"고 속이거나. "정보 유출 피해를 보상해준다"며 원격제어 앱을 깔도록 유도하는 수법도 확인됐습니다.

쿠팡 개인 정보 유출 사건 이후 이 같은 피싱 의심 사례 신고는 매일 이삼십 건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안한 심리를 악용한 새 수법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는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두헌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방성재


배두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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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00:02신종 피싱 범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00:05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가 등장했습니다.
00:12쿠팡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거나 대출이 신청된 것 같다면서
00:18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 접속 링크를 누르라고 유도하는 식입니다.
00:24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파고든 범죄.
00:26이런 상황에서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 없다는 쿠팡의 메시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00:33오늘의 첫 소식, 배두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8신종 피싱 수법은 기존의 신용카드 배송 사칭 사기에 쿠팡 정보 유출로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방식입니다.
00:47쿠팡 유료 회원 결제용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전화를 걸어옵니다.
00:52오늘 신용카드 배송 갈 건데 집에 몇 시쯤 계실까요?
00:55쿠팡 와우 멤버십에 연계된 카드요.
01:00소비자가 신청한 적 없다고 하면 유출된 정보로 발급된 카드 같다며 불안을 가중시킵니다.
01:07요새 쿠팡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선생님 명의를 도용해서 카드가 발급된 것 같은데
01:12고객센터로 전화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01:15센터 번호 알려드릴게요.
01:16일러준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악성 앱 감염 여부를 확인해주겠다며 원격 제어용 앱을 설치케 하고
01:25이후 휴대전화를 좀비처럼 조종해 돈을 빼내는 방식입니다.
01:31유출 정보로 대출이 신청된 것 같다고 속이거나
01:34정보 유출 피해를 보상해준다며 원격 제어 앱을 깔도록 유도하는 수법도 확인됐습니다.
01:41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이 같은 피싱 의심 사례 신고는 매일 20, 30건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01:49경찰은 불안한 심리를 악용한 새 수법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며
01:54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는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01:59채널A 뉴스 배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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