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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에너지 음료, 결국 뇌졸중"...10대가 더 위험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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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2424
영국에서 건강한 50대 남성이 매일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간 이른바 '에너지 음료'를 마셨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논란입니다.
전문가들이 역학 조사에 나선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에게 고카페인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매일 달리기를 하고,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늘 건강을 자부했던 54살 영국 남성은 하지만 갑자기 혈압이 크게 오르며 뇌졸중 판정을 받았습니다.
매일 마신 에너지 음료 8캔이 문제였습니다.
[세르메드 메저 / 의학박사 : 에너지 음료에는 카페인과 기타 자극제가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이 신체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심박 수와 혈압을 상승시키죠.]
이 남성이 마신 에너지 음료에는 16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음료는 50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들어 있기도 합니다.
차나 커피와 비교해도 월등히 많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많아야 커피 두세 잔 정도인데, 이 남성은 매일 권장량의 세 배를 마신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영국 의학 잡지에 실린 남성의 사례는 특히 10대들에게 더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웨스 스트리팅 / 영국 보건부 장관 : 카페인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늘 목격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뿐만 아니라 당분 함량도 높습니다. 아동 비만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영국 정부 조사에 따르면 15살 이하 청소년 3명 가운데 1명은 매주 한 캔 이상의 에너지 음료를 마셨고, 특히 10만 명가량은 매일 한 캔 이상 마신다고 보고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의 청소년 판매 금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한경희
디자인:정하림
YTN 김선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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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건강한 50대 남성이 매일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간 이른바 에너지 음료를 마셨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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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역학조사에 나선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에게 고카페인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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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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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달리기를 하고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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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을 자부했던 54살 영국 남성은 하지만 갑자기 혈압이 크게 오르며 뇌졸중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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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신 에너지 음료 8캔이 문제였습니다.
00:36
이 남성이 마신 에너지 음료에는 16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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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료는 5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기도 했습니다.
01:01
차나 커피와 비교해도 월등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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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부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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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야 커피 2, 3잔 정도인데 이 남성은 매일 권장량의 3배를 마신 겁니다.
01:18
전문가들은 이번에 영국 의학 잡지에 실린 남성의 사례는 특히 10대들에게 더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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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조사에 따르면 15살 이하 청소년 3명 가운데 1명은 매주 1캔 이상의 에너지 음료를 마셨고
01:47
특히 10만 명가량은 매일 1캔 이상 마신다고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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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에 청소년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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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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