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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직인이 찍힌 자치단체 공문에 '오빠,'로 시작하는, 연인 간 사적인 대화가 적혀 있다면 어떨까요.

상상하지 힘든데, 실제 충청북도에서 벌어졌습니다. 황당한 사건, 자세히 보겠습니다.

제목은 내년도 스마트 축산장비 패키지 보급 사업 안내 공문이라고 돼 있습니다.

중간까지 멀쩡한데요, 하단의 붙임 다음 부분을 자세히 보시죠.

"오빠 나는 연인 사이에 잘 들어갔는지 서로 알고 잠드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 아닌 거 같아"

연인과의 대화로 보이는 메시지인데요.

작은 글씨로 6줄씩이나 빼곡히 문서를 채우고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 공문이 작성됐을까요.

누가 썼는지 내용도 너무 황당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아무런 제지 없이 상급자 결재를 거치고 거쳐, 이렇게 충북도지사 직인까지 찍혀버린 겁니다.

결국 이후 이 문서가 온라인을 통해 퍼져 나가면서, 이게 대체 뭐냐는 비판이 쏟아진 겁니다.

이에 대해 충북도는 "담당자가 개인 메시지를 복사한 상태로 붙여넣었고, 글자를 흰색 처리해 전자문서상 보이지 않아 결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직원 근태 점검과 함께 유사 상황을 걸러낼 필터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YTN 정지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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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저희가 공문 잘못된 공문 관련된 내용을 좀 준비를 해 봤는데요. 도지사의 직인이 찍힌 자치단체 공문에 오빠로 시작을 하는 연인간의 사적인 대화가 적혀 있다면 어떨까요? 상상을 하기 힘든데 실제 충청북도에서 벌어졌습니다. 황당한 사건 자세히 보겠습니다.
00:19제목은 내년도 스마트 축산장비 패키지 보급사업 안내 공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00:27중간까지는 멀쩡한데요. 하단을 보시죠.
00:30오빠 나는 연인 사이에 잘 들어갔는지 서로 알고 잠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오빠는 아닌 것 같아.
00:38연인과의 대화로 보이는 메시지인데요. 작은 글씨로 여섯 줄이나 빼곡하게 문서를 채우고 있습니다.
00:44어쩌다 이런 공문이 작성이 됐을까요? 누가 썼는지 그 내용도 너무 황당하지만 문제는 그 이유입니다.
00:52아무런 제지가 없이 상급자의 결제를 거치고 이렇게 충북도지사 직인까지 찍힌 겁니다.
00:59결국 이후에 이 문서가 온라인을 통해서 퍼져나가면서 이게 대체 뭐냐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1:04이에 대해서 충북도는 담당자가 개인 메시지를 복사한 상태로 붙여넣고 글자를 흰색 처리해서 전자문서상 보이지 않아 결제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았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01:16또 이와 관련해서 유감을 표하고 직원의 근태 점검과 함께 유사 상황을 걸러낼 필터링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01: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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