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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일반적으로 뼈가 튼튼하면 낙상 충격 흡수 가능
넘어졌는데 뼈가 으스러졌다면
골밀도와 골강도가 모두 약해진 상태

박소현의 건강 미식회
매주 금요일 아침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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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띵뚱 띵뚱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00:03자 오늘은 어떤 사연일까요?
00:05날이 갈수록 뼈가 약해져서요. 고민인 분들이 너무 많거든요.
00:09사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11저는 서울에 사는 64세 권유양입니다.
00:14얼마 전 넘어져서요. 어깨뼈가 어스러져가지고 철심받는 수술을 했습니다.
00:21젊을 때 같으면 약간의 실금 정도였겠지만요.
00:24중년이 된 지금은 조금만 잘못해도 뼈가 어스러질 정도로 약해져서 너무너무 고민입니다.
00:31올해로 55세가 된 이진희입니다.
00:356개월 전 택시에서 하차하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 뼈가 으스러졌습니다.
00:42이로 인해 철심받고 최근에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00:45완경 이후부터 급격히 뼈마디가 시리고 저릿저릿합니다.
00:49두 분의 사연을 들어보니까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00:52유 선생님이 사연자들처럼 뼈가 으스러질 정도면 골다공증을 의심해 봐야 되는 게 맞죠.
00:59그렇습니다. 아무리 중년이라도 가벼운 넘어진 정도로 뼈가 부러지거나 으스러지지는 않거든요.
01:07일반적으로 뼈가 튼튼하면 저희가 낙상 충격을 흡수할 수가 있는데요.
01:12이런 경우에 골밀도와 강도가 낮아져서 뼈가 약해진 상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01:19그렇다면 뼈가 약해진 상태일 때 더 쉽게 부러지는 부위가 있을까요.
01:24골다공증 환자에서는 골절이 잘 발생하는 부위가 몇 군데 있습니다.
01:29바로 손목
01:30척추
01:32척추
01:33그리고 대퇴골입니다.
01:35실제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 사진인가요.
01:37네 그렇습니다.
01:38특히 대퇴골 우리가 고관절이라고 부르죠.
01:41이곳은 원래 이제 망치로 때려도 부러지지 쉽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뼈인데요.
01:47이 골다공증이 생기면 이 뼈가 작은 충격에도 파사삭 무너져 내리는 겁니다.
01:53저 사진 이해를 돕기 위해서 모형을 준비했는데요.
01:56첫 번째 손목은 이 부분이 부러진 사진입니다.
01:59이렇게 막 짚으면서
02:02대퇴골의 경우는
02:04전자간 골절인 이 부분이
02:07부러진 사진이죠.
02:11척추의 경우에는 이 부분
02:13척추체가 골절이 일어나 있습니다.
02:17그러면 너무 궁금한 게
02:19뼈에 구멍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02:22이게 한마디로 말하면
02:23골다공증은 뼈가 텅텅 비는 것을 의미합니다.
02:26마치 대나무처럼요.
02:28대나무요?
02:29안에 싹 다 부었잖아요.
02:32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02:34골다공이라는 것은
02:36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것을 말하죠.
02:38뼈를 꽉 채우고 있던 물질들이
02:40서서히 빠져나가면서
02:42크고 작은 구멍을 만드는 겁니다.
02:44이렇게요.
02:45다 세는구나. 다 세.
02:46다 세 불렀구나.
02:47텅텅텅 비었네.
02:49완전 제 통장하고 똑같습니다.
02:51텅텅 비어있습니다.
02:53뼈에 구멍이 났다.
02:55이게 잘 실감이 나지 않으실 것 같아서
02:57또 뭐 준비해 주신 거예요?
02:59이거는 정상 골밀도의 모습이라고 가정을 하고요.
03:03또 이거는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라고 가정을 했을 때
03:08아니 근데 내 뼈에 이런 구멍이 숭숭 난다고 생각하면
03:16너무 무섭죠.
03:18정상인의 뼈에 비해서
03:19골다공증 환자의 뼈의 밀도는 굉장히 느슨하죠.
03:24이렇게 밀도가 낮아진 뼈의 강도는
03:27당연히 약할 수밖에 없고
03:29옆에서 툭 치기만 해도 부러지기 쉬워지는 겁니다.
03:34잠깐만.
03:35왜 때리세요 갑자기?
03:37이렇게만 해도 뼈가 부러진다는 그런 의미잖아요.
03:40아니 진짜 부러졌어요 저는 진짜.
03:42큰일 났어요.
03:43어떻게 해 이거.
03:43아이고 어떻게 해.
03:45아니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03:46대퇴골 같은 곳은
03:48망치도 때려도 잘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03:50단단하다고 하셨잖아요.
03:51근데 이런 뼈가 한순간에 와르르
03:54그냥 포샤샥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게 너무 놀랍습니다.
03:58우리 뼈는 오래된 뼈는 제거하고
04:01또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04:04평생 반복하면서
04:05뼈 건강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하게 되는데요.
04:07나이가 들수록 뼈가 만들어지는 속도보다는
04:11파괴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니까
04:13이게 점점 더 엉성하고 약해지는 겁니다.
04:16그럼 뼈는 구체적으로 몇 세부터 뼈가 약해지는 겁니까?
04:21빠르면 골 밀도는 30대 중후반부터
04:24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는데요.
04:25생각보다 빨라요.
04:27특히 여성분의 경우는 완경 후부터 여성 호르몬이 감소되고
04:32이로 인해서 급속도로 골 소실이 되면서
04:34뼈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 겁니다.
04:3660대 여성의 경우는 약 90%
04:4070대 이상의 여성의 경우는 약 98%가
04:44골 감소증과 골 다공증을 겪는 상태라고 합니다.
04:4898%면 거의 다른 얘기잖아요.
04:50게다가 이렇게 골 다공증이 진행 중인 분이라면
04:54엉덩방아만 찍더라도 척추 골절을 의심해봐야 되는데요.
04:58아니 엉덩방아만 찍었는데 척추 골절이 된다고요?
05:02뒤로 넘어졌을 때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은
05:05척추로 고스란히 전달되는 거죠.
05:07뼈가 약해진 분들이라면
05:09일상생활 속에서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05:12엉덩방아만 찍더라도 엉덩방아만 찍더라도 엉덩방아만 찍더라도 엉덩방아만 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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