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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Q. 강선우 의원에 이어 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논란까지 불거졌어요?

김병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논란은 사실 새롭게 불거진 의혹이 아닙니다.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논란이 제기되자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전 의원의 2024년 초 주장이 재조명 된 거죠.

"두 분이 진술서를 써왔다. (김병기 의원 측에) 돈을 줬었다"고 하더라는 주장을 편 겁니다.

Q. 이 전 의원이 말한 그 진술서가 공개된 거예요? 당시 어떤 일이 있었던 거예요?
 
김 의원 지역구인 동작구 전직 구의원 2명의 주장이 담긴 3장짜리 진술서 살펴보면요.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김병기 의원 부인이 요구해 돈을 줬고 몇 달 후 돌려받았다는 거죠.

한 구의원은 2020년 총선 앞두고 설 연휴 전 500만 원, 3월에는 1000만원을 김 의원 부인에게 건넸는데 모두 거절당했다는 거예요.

처음엔 "구정 선물로는 많고 공천 헌금으론 적다"는 이유로, 그 다음엔 "더 많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는 게 이 구의원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얼마 후 김 의원 측근 구의원이 연락해와 1000만원을 건넸고, 약 석달 후 돌려받았단 거죠.

Q. 또다른 구의원의 주장은 뭐예요?

또다른 구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운동 기간 김 의원 부인이 정치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그땐 못 줬다는 거예요.

2년 뒤 설 즈음, 김 의원 부인에게 현금 2000만 원을 전달했고 5개월 뒤 과자 담은 쇼핑백 통해 돈을 돌려받았다는 거죠.

2년 사이 정치자금을 달라는 요구가 두 번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이 진술서는 2023년 12월 쓰여졌죠.

Q. 이수진 전 의원이 이 내용을 폭로한 게 2024년 초인데요. 당시에는 아무 일 없었던 거예요?

이수진 전 의원의 주장은 이랬습니다.

"돈 줬다는 당사자들 탄원서 당대표실에 넘겼더니 검증위원장에게 전달돼 유야무야 됐다"고요.

당시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었고, 총선 예비후보자 검증위원장이 김병기 의원이죠.

그러다보니 청와대로 불똥 튀는 게 아니냐 하는 해석도 나옵니다.

당시 김병기 의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글 올리며 이 전 의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총선 이후 취하했었는데요.

사실무근이란 겁니다.

당시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 전 의원이 사감으로 의혹 제기한 게 아니냔 의심도 나왔었습니다.

Q. 김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 앞으로 어떻게 처리되는 거예요?

민주당은 어젯밤 긴급 최고위 열어 김 의원 징계를 신속하게 논의해달라고 당 윤리심판원에 요청했죠.

오늘 부인의 공천헌금 의혹도 포함해 신속하게 감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전직 구의원의 주장 맞는지 규명하는 게 핵심인데 일단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죠.

공천 헌금 논란을 의식해서일까요.

정청래 대표. 이번 지방선거 공천 잡음 없는 민주적 경선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혜련 의원은 김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의원직 사퇴는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이번 사안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겠죠.

당 감찰과 수사 추이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선임기자였습니다.




이남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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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아는 기자 정치부 이남 이사님 기자 나왔습니다.
00:05강선우 의원 의혹에 이어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 공천 헌금 논란이라고 봐야 돼요? 어떻게 봐야 돼요?
00:11일단은 근데 김병기 의원의 이 공천 헌금 수수 논란 사실 새롭게 불거진 의혹은 아닙니다.
00:18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논란이 제기되니까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전 의원의 2024년 초 주장이 다시 재조명된 겁니다.
00:28두 분이 진술서를 써왔는데 그때 김병기 의원 측에 돈을 줬더라 이렇게 하는 내용의 주장을 그때 펼친 거죠.
00:36지금 의혹이 커진 건 당시 진술서 탄원서 내용이 공개가 됐기 때문인데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던 거예요?
00:45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거는 바로 김 의원 지역구인 동작구 전직 구의원 두 명의 주장이 담긴 재장짜리 진술서를 토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00:55주장의 핵심은 두 가지인데요. 일단 김병기 의원 부인이 돈을 요구해서 줬고 또 몇 달 후에 돌려받았다는 겁니다.
01:03먼저 한 구의원 주장을 보면 2020년 총선 앞두고요.
01:07설 연휴 전에 500만 원 또 3월에는 천만 원을 김 의원 부인한테 건네려고 했는데 모두 거절당했다는 거예요.
01:14처음엔 구정선물로는 많고 공천 헌금으로는 적다는 이유로 또 그다음에는 더 많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는 게 이 구의원의 주장입니다.
01:26그런데 얼마 후에 김 의원 측근 구의원이 연락해와서 천만 원을 건넸고 약 석 달 후에 이 구의원을 통해 돈을 돌려받았다는 겁니다.
01:35그런데 비슷한 주장을 하는 구의원이 한 명 더 있는 거예요? 줬다가 다시 받았다?
01:41비슷한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 또 다른 구의원은요.
01:452018년에 지방선거 운동 기간 동안에도 김 의원 부인이 정치 자금 지원을 요청했는데 그때는 돈을 못 졌다는 거예요.
01:52그리고 2년 뒤에 설 즈음에 김 의원 부인에게 현금 2천만 원을 전달을 했고 그런데 5개월 뒤 과자 담은 쇼핑백 통해서 다시 돈을 돌려받았다는 겁니다.
02:032년 사이 정치 자금을 달라는 요구가 두 번 있었다. 이런 주장입니다.
02:08그리고 이 진술서는 2023년 12월 쓰여진 겁니다.
02:12지금 이 기자 말대로 진술서는 2023년 12월에 써져졌고 이수진 전 의원이 폭로한 게 2024년 초예요.
02:222월.
02:232월. 그런데 그때는 그럼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어떻게 처리된 거예요?
02:26그때 상황 설명드릴게요. 이수진 전 의원의 그때 주장 또 최근에도 다시 통화해봤는데 주장은 이랬습니다.
02:32돈 줬다는 당사자들 탄원서 혹은 진술서를 당 대표실에 우리 당 의원실 관계자 통해서 넘겼더니
02:42검증 위원장에게 전달돼서 유야무야됐다고요.
02:46당시에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었고 총선 예비 후보자 검증 위원장이 바로 김병기 의원이었습니다.
02:54여러 가지 아직 따져봐야 될 게 많은데 그래서 혹시 청와대로 불똥 튀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기는 합니다.
03:01그런데요. 당시에 김병기 의원, 이수진 전 의원이 2024년에 이런 의혹 제기했을 때 아주 강하게 반발을 했습니다.
03:09걔가 지져도 기차는 간다 이런 글을 올리면서요.
03:12이 전 의원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서를 했습니다.
03:16그리고 총선 이후에 취하했었는데요.
03:19그러니까 이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는 겁니다.
03:21당시 공천에서 이수진 전 의원이 컷오프 됐기 때문에 뭔가 사감으로 이런 의혹 제기한 게 아니냐 이런 의심도 김 의원 측이 하기도 했었습니다.
03:30어쨌건 다시 불거졌고 재조명돼서 당에서 좀 들여다보겠다는 거죠? 다시?
03:35맞습니다. 민주당 어젯밤에 긴급 최고위 열어서 김병기 의원 여러 가지 의혹 불거졌는데 징계 신속하게 논의해달라고 당 윤리심판원에 요청을 했고요.
03:46그런데 오늘 그 부인의 공천원금 의혹도 이것도 포함해서 신속하게 감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52사실 이 두 전직 구의원의 주장 맞는지 규명하는 게 핵심인데 일단 기자들이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입니다.
04:03공천원금 논란 의식 해설까요?
04:05정청래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 자본원의 민주적 경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4:12원내대표 출사표 던진 백혜련 의원은요.
04:15김 의원의 공천원금 의혹 사실로 밝혀진다면 의원직 사퇴는 당연하다는 반응 보이기도 했는데요.
04:21그만큼 이번 사안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겠죠.
04:25당 감찰도 수사추의 지켜봐야겠습니다.
04:27잘 들었습니다.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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