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الحلقة-(10-1)مرافعة دون مقابلدراما كورية-Pro Bono-ترجمة باللغة العربية والانجليزية-الحلقة-H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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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8오 대표님.
00:01:40강다윗에게 속지 마십시오.
00:01:42그자는 거액의 뇌물 수수범이고 선량한 사업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잔혹한 살인범입니다.
00:01:49아무리 봐도 강 변호사님 맞아요.
00:01:51조작된 흔적도 없고.
00:01:53판사님 방 전화번호 맞죠?
00:01:55뭔 소리야.
00:01:56난 단 한 번도 그인 거예요.
00:01:58전화는.
00:01:59전화 씨.
00:02:00윤이나 실무관 통서 낳고 만나는 사람들 신원 파악해보라고 하셨잖아요.
00:02:03어.
00:02:04강 판사님이 근무하던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요.
00:02:07뭐?
00:02:08신임 대법관으로 신중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습니다.
00:02:13그만둔 사비사가 만든 녹취록입니다.
00:02:16아버지가 장현배 회장 상버심 사건 관련해서 통화한 내용이 같아요.
00:02:20대법원의 어떤 분과요.
00:02:22수면 마취된 내 모습이 이랬다는 겁니까?
00:02:27응.
00:02:28후향성 기억상실 효과.
00:02:30술에 취한 게 아니라 잠에 취한 거다.
00:02:34제 사건을 맡아주실 거라고 해서 담당 판사가 권력을 남용해서 조작재판으로 제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00:02:41담당 판사분 성함이?
00:02:43강다빛입니다.
00:02:53강다빛입니다.
00:03:09잠깐 나가서 얘기하시죠.
00:03:10그러시죠.
00:03:20재판 한번 요란하게 하더구먼.
00:03:26칭찬으로 듣겠습니다, 박사님.
00:03:36국회까지 가서 이겼는데 팀 해체는 제고해 주시죠.
00:03:42해체?
00:03:44클라이언트를 끌어온다는 내기 조건 훌륭히 이행했는데 그게 무슨 소리냐?
00:03:50우리 클라이언트는 엘리아 씨가 아니라 이케이엔터라고.
00:03:54이케이엔터는 대표 구속되고 재산 전부 가압류돼서 빈 껍데기야.
00:04:00설마 아니 무일푼 클라이언트를 원하는 거냐?
00:04:05엘리아나이, 이제 직접 본인이 소속사를 설립할 거 아니냐.
00:04:11물론 우리 오앤파트너스와 일체의 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할 거고.
00:04:17맞지, 강 변호사?
00:04:20잘했어.
00:04:33오앤파트너스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이 사무실도 특이하고 좋네요, 변호사님?
00:04:40당신이죠.
00:04:41뭐가 말입니까?
00:04:51실망입니다, 밖에 본 변호사님.
00:04:53아니, 힘 없는 사람들 돕는 공익 변호사 아니세요?
00:04:56그런데 이런 공익 제보를 받고도 그동안 꽤 뭉개고 계셨어요.
00:05:01이야, 역시 법조인들은 똑같네요.
00:05:05하긴,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냐.
00:05:09힘 없는 사람들 원 서러워서.
00:05:11사기꾼하고는 할 말 없습니다.
00:05:16수면 마취 약물을 쓴 거죠.
00:05:23하하하하.
00:05:25야, 이거 영광입니다.
00:05:29법조계의 거목, 오 박사님 칭찬을 듣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은 아닌데 그 어려운 일을 제가 해냅니다.
00:05:35하하하하.
00:05:37거목이 아니라 괴물이겠지?
00:05:41누가, 누가 그런 소리를.
00:05:43아닙니다.
00:05:44법조계는 늘 언제나 박사님을 존경하는 롤모델로.
00:05:47괜찮아.
00:05:48나는 괴물이 더 좋네.
00:05:51무서워한다는 얘기니까, 사람들이.
00:05:57그런데 말이야, 하나밖에 없는 애동다를 내가 너무 오냐오냐 키웠더니 버릇없는 못된 송아지가 된 게 아닌가.
00:06:07걱정이 좀 많네.
00:06:13그럴 리가요.
00:06:15전 언제나 아빠 말 잘듣는 딸이잖아요.
00:06:19아빠밖에 모르는.
00:06:41벤조디아 재핀 계열의 약물이었겠죠.
00:06:45단기 기억 상실을 이용해서 정신없는 사람한테 사과 상자를 얹어주고는 현금 상자인 것처럼 뒤집어 씌우고.
00:06:55네, 맞습니다.
00:06:57대단하시네요, 박 변호사님.
00:07:01인정하는 겁니까?
00:07:02네, 인정합니다.
00:07:03말씀하신 대로예요.
00:07:04뭐 디테일이 좀 더 있긴 하지만.
00:07:09그럼 이제 범행 동기에 대해 물으셔야죠.
00:07:13범행 동기라고요?
00:07:15네.
00:07:16제가 대법관 후보 국민판사 강다윗을 상대로 왜 그런 짓을 벌여야 했는지.
00:07:21사기죄로 도망다니는 주제에 왜 제 발로 변호사님 앞에 나타났는지 그거.
00:07:27그걸 물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07:29강 변호사님이 판사 시절 조작 재판으로 부친을 돌아가시게 했다.
00:07:35대체 왜 강 변호사님이 그런 짓을 하겠어요?
00:07:37그건 직접 물어보시죠, 그...
00:07:39강다윗한테.
00:07:47강다윗한테.
00:07:51뭔가 사연이 깊으신 것 같긴 하지만.
00:07:53지금 저보고 그 말을 믿으라는 겁니까?
00:07:56거짓 영상으로 동료를 무고하는 사람 말을?
00:07:59아니요, 제 말이 아니라.
00:08:05증거를 믿어주십시오.
00:08:09여기 모든 게 들어있습니다.
00:08:12제가 지난 10년간 모은 것들입니다.
00:08:24일거는 보겠지만 제가 믿어줄 거라고 기대는 하지 마세요.
00:08:29그리고 강 변호사님을 허위 영상으로 모함한 점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 될 겁니다.
00:08:34저를 고발이라도 하시려고요?
00:08:36네, 그래야죠.
00:08:37아니요, 못하실걸요.
00:08:38왜 못한다...
00:08:41방금 제 사건 검토하기로 하셨지 않습니까?
00:08:53변호사는 그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
00:08:57비밀 유지 의무가 있으시죠, 이런 상담 과정에서도?
00:09:04자, 그럼 천천히 검토해 보시고.
00:09:14면회 와주십시오.
00:09:16면회라고요?
00:09:20저 도피 중인 상습 사기범 아닙니까?
00:09:24자수하러 갑니다, 경찰에.
00:09:30변호사님.
00:09:31보십시오.
00:09:32저는 모든 걸 다 걸었습니다.
00:09:34저는요.
00:09:38저는 지옥에 가도 좋습니다.
00:09:42강다윗 그놈의 위선만 밝힐 수 있다면요.
00:09:52좀 의외인데?
00:09:54난리 치실 줄 알았는데.
00:09:56뭔가 한 거야, 아버지가.
00:09:58응?
00:09:59분명히 뭔가 있어.
00:10:02조심해.
00:10:04오빠도 풀어보는 팀도.
00:10:06뭐, 뭐를 좀.
00:10:16아, 안 맞아.
00:10:17안 맞아, 오시락.
00:10:18오 박사님 최근 접촉한 사람을 좀 파악해 봐요.
00:10:20내부 예보 전부.
00:10:22아니, 오인 파트너스 방문자 명단도요.
00:10:28변호사님.
00:10:29네.
00:10:30무슨 일 있으세요?
00:10:32아까 그분 왠지 낯이 익은 것 같던데.
00:10:35아니에요.
00:10:37아, 그.
00:10:39외부 단체에서 소개받은 분인데.
00:10:42우선 제가 기록 검토 좀 하고 말씀드릴게요.
00:10:45네.
00:10:46알겠습니다.
00:10:48상의할 게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요.
00:10:52네.
00:10:53고맙습니다, 장 변호사님.
00:10:55아니.
00:11:00강 변호사님!
00:11:03표정이 왜 그러세요?
00:11:05정말 진짜 해체되는 겁니까?
00:11:06우리 팀?
00:11:07응?
00:11:08아니, 오 박사님 만나고 오는 거 아니세요?
00:11:10메꿔왔지.
00:11:12클라이언트 상대로 소송 걸었다고 막 노발대발 하셨다면서요.
00:11:15우리 진짜 그냥 이대로 길바닥 나앉는 겁니까?
00:11:17뭘 그렇게 허들갑이야.
00:11:19변호사가 해야 될 사건 했잖아.
00:11:21그럼 된 거지.
00:11:22야, 너 오전 내내 불안해가지고 그냥 계속 같은 소리를 100번씩 읽고 있었으면서 진짜 쿨한 척할래, 진짜?
00:11:26뭐, 내가 언제 해?
00:11:28윤환이 쫄!
00:11:30응?
00:11:32칭찬받고 왔습니다.
00:11:34엘리야 같은 스타 클라이언트 잡아왔다고.
00:11:37야, 너 근데 방금 뭐 호대가 어쩌고 얘기...
00:11:43일 안 하냐?
00:11:44당연한 거 해가지고.
00:11:45와, 윤환이 태세전한 거잖아, 진짜.
00:11:47막 변호사님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아요?
00:11:49너무 좋아요.
00:11:50얘기 못 들었어요?
00:11:52아니, 우리 팀 해치 아니라니까.
00:11:55네.
00:11:57너무 좋아서요.
00:11:59고생하셨어요.
00:12:00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강 변호사님.
00:12:02오규장 박사님이 한 번 뱉은 말을 쉽게 걷어드리는 분이 아니신데.
00:12:07고생들 했어요.
00:12:10아니, 무슨 일 있어요, 막 변?
00:12:13아니요, 무슨 일은요.
00:12:15자, 우리 기분도 좋은데 일은 점심이나 하러 갑시다.
00:12:19할매칩 도가리탕에 수육 어때요?
00:12:21오!
00:12:22아니, 박변은 도가리 좋아하잖아.
00:12:24네.
00:12:25좋죠.
00:12:26아, 이거, 이거, 이거, 이거.
00:12:28완전히 기쁨의 도가리구만.
00:12:40진짜 좀 아니지 않아?
00:12:41난 재밌는데.
00:12:42뭐가, 뭐가 재밌어?
00:12:44집에 없어?
00:13:14네.
00:13:15너무 사랑해.
00:13:16네.
00:13:17저도 잘violent.
00:13:18어디가 dates지?
00:13:19빨리 가게.
00:13:20네.
00:13:21내 집은 여행을 많이 살otta.
00:13:2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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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5:31잠깐만.
00:15:32그 단체에서 보낸 케이스들 나도 몇 건 본 적 있는데 대부분 근거 없는 억측이던데?
00:15:37그래.
00:15:38억울하게 졌다고 생각하면 일단 판사부터 의심하잖아.
00:15:41어.
00:15:44그런데.
00:15:49근거를 가져왔어.
00:15:51그래서 회의를 하자는 거고.
00:16:01저를 찾아온 유재범 씨의 부친 유백만 씨는 웅천 제지라고 원래 웅천 지역에서 제지업체를 운영하던 사업가셨어요.
00:16:15장월공단으로 이전했습니다.
00:16:17그러다 사업이 확장되면서 공장을 수도권 장월공단으로 이전을 하죠.
00:16:22그런데 10년 전 공장에 비극적인 화재 사고가 일어납니다.
00:16:31공장이 전소되고 사망자도 발생했어요.
00:16:46전기 시설 노후로 인한 누전이 원인으로 밝혀졌고 대피 시설도 부족했어요.
00:16:52현장 안전 책임자인 공장장이 구속기소됐습니다.
00:16:57그 사건 담당 판사가 바로.
00:17:00강판사님이었던 거군요.
00:17:03네.
00:17:05잠깐만.
00:17:06그 유재범 씨?
00:17:07그분 부친은 회사 오너라며.
00:17:09공장장이 아니라.
00:17:10그렇지.
00:17:11그런데 왜.
00:17:13피고인을 바꿔버렸거든, 강 변호사님이.
00:17:17어?
00:17:19직권으로 피고인을 보석합니다.
00:17:25판사님, 이제 재판 시장인데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겁니까?
00:17:28공장장 말고 이 회사 사장 유백만 일을 잡아와요.
00:17:36안 그럼 나 못합니다.
00:17:40이제 가.
00:17:41첫 기일에 판사가 공장장을 직검 보석했다고요?
00:17:46그거 드문 일인 거죠?
00:17:48그건 대놓고 심정을 드러내는 건데.
00:17:51게다가 검사한테 수사 지휘까지 한 셈이잖아.
00:17:54피고인을 사장으로 바꾸라고.
00:17:56공 변호사님, 역시 판사 때도 이 범상한 분은 아니었네.
00:18:00준호야.
00:18:01그거 감탄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00:18:04판사가 선 넘어도 돼?
00:18:05그렇지.
00:18:06그래 놓고는 아주 강 변호사님다운 일을 벌이기 시작한 거야.
00:18:10응?
00:18:11강 변호사님다운 일이면 부른 거군요.
00:18:15기자를.
00:18:17데스크에서 난립니다.
00:18:19뭐 좀 섹시한 아이템 없냐고.
00:18:22지난번 LNG 폭발 사고 때.
00:18:25그때 한 발 늦었다고 얼마나 까였는지.
00:18:27아유.
00:18:28아유 고마세요.
00:18:30응.
00:18:33이게 뭐예요?
00:18:35컵라면 같은데?
00:18:38웅천 제주공장 화재 사건 알죠?
00:18:41네?
00:18:43아, 그 사람 죽었다는.
00:18:45이게 그 현장에서 나온 겁니까?
00:18:47죽은 친구가 공고 실습생이더라고.
00:18:50열 일곱 살.
00:18:53아유.
00:18:54아유.
00:18:55이게 그 친구 배낭에서 나온 거야.
00:18:58이거 하나 먹고 야근하려고 했었나봐.
00:19:01아이고.
00:19:03그래서요?
00:19:05아이, 자세히 좀 얘기해 보세요.
00:19:08강 판사님.
00:19:09응응.
00:19:10아니야, 우리 건배하진 말자고.
00:19:13응?
00:19:14자.
00:19:19어?
00:19:20나 그 컵 변호사진 알아.
00:19:21그거 한창 뉴스에 떴잖아.
00:19:22강 변호사님이 흘렸던 거군요.
00:19:26뭔가 너무나 강 변호사님이 할 법한 일이긴 하네.
00:19:31그 다음부터는 아주 마법 같은 일들이 시작이 됐어요.
00:19:41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00:19:45시위대는 이번 참사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00:19:48꿈쩍 않던 검찰이 진짜로 기업주 유백만을 기소하고.
00:19:52공장장을 비롯해서 관련자들은 줄줄이 말을 바꿔서 유백만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기 시작하고.
00:19:58결국은.
00:20:01피고인.
00:20:02예, 강 선생님.
00:20:04꼭 한번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습니다.
00:20:06예?
00:20:07아, 예, 예, 예.
00:20:08피고인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한테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생각 해본 적 있습니까?
00:20:16예?
00:20:18그, 당연히.
00:20:20그들이 돈만 벌어다 주는 기계가 아니라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이라는 거.
00:20:26알고는 있습니까?
00:20:28저, 판사님.
00:20:30저는, 저, 회사.
00:20:36판결을 선고합니다.
00:20:38피고인을 징역 7년에 처한다.
00:20:43저, 판사님.
00:20:45피고인을 법정 구속합니다.
00:20:47판사님.
00:20:48집행하십니다.
00:20:49판사님, 판사님, 판사님.
00:20:51판사님, 판사님.
00:20:52제발 좀 헌맞아가지고.
00:20:53판사님, 억울합니다, 판사님.
00:20:55저기, 저기, 잠깐만요.
00:20:58잠깐만.
00:20:59우와.
00:21:00아니, 그때는 중대재해처벌법도 없던 때 아니야?
00:21:04징역 7년이면 산업안전보건법 최고 역량이네.
00:21:08그것도 기업주 개인을?
00:21:10어떻게 상급심을 통과했지?
00:21:1210년 전이면 세월호 직후야.
00:21:16아...
00:21:17아, 그렇겠네.
00:21:19한참 사회적 참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았겠네.
00:21:22용기 있는 젊은 판사라고 기사가 쏟아지고 주목받았었나 봐요, 그때부터.
00:21:28하...
00:21:29뭔가 너무나, 너무나 강 변호사님이 할 법한 일인데.
00:21:34그러면 안 되나?
00:21:41응?
00:21:42사실...
00:21:44나 처음에는 강 변호사님이 싫어했어.
00:21:47티가 많이 났어.
00:21:49그런데 계속 같이 일하다 보니까 이런 사람도 한 명쯤 있으면 안 되나?
00:21:55법이라는 게 어차피 힘센 사람들 편인데 이렇게라도 한 번씩 이겨주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주면 얼마나 좋을까 늘 지는 사람들한테.
00:22:10이 변호사.
00:22:11이 사건도 그렇잖아요?
00:22:13강 변호사님.
00:22:15관종의 속물이긴 해도 없는 일을 만들어낼 사람은 아니에요.
00:22:19분명 그 기업주가 책임질 만한 나쁜 짓을 했을 거고 정석대로는 안 되니까.
00:22:25강 변호사님이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결국 책임지게 만들었겠지.
00:22:29안 그래요?
00:22:30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00:22:32아니야.
00:22:33유병만 씨 옥중에서 사망했어.
00:22:36화병으로.
00:22:38어?
00:22:40유재범 씨가 받아온 공장장애 자술서야.
00:22:43당시 강다위 판사가 노골적으로 유병만 씨에게 책임을 돌리는 쪽으로 재판을 진행을 했고 자기는 거기에 발맞춰서 진술할 수밖에 없었다.
00:22:52정말 그렇게까지 했다고?
00:22:54조작...
00:22:56조작 재판이...
00:22:58그게 사실이면...
00:23:00범죄자네요.
00:23:02강 변호사님.
00:23:08네.
00:23:12아니...
00:23:15그렇다고 우리가 이 사건 맡을 수 없잖아.
00:23:18안 그래?
00:23:24강 변호사님 우리 팀 팀장이야.
00:23:27동료잖아!
00:23:31게다가 팀장이 이런 일로 문제되면 가뜩이나 위태위태한 우리 팀 날아가는 거야.
00:23:36안 그래?
00:23:37가까스로 이겨서 살아남은 건데?
00:23:40어떻게 이긴 건데?
00:23:44어디있지?
00:23:46제발 그 나이기처럼 반응을 해야 된다.
00:23:56하...
00:23:58하...
00:23:59하...
00:24:00하...
00:24:01하...
00:24:02하...
00:24:03하...
00:24:04하...
00:24:05하...
00:24:06하...
00:24:06하...
00:24:07하...
00:24:08하...
00:24:09하...
00:24:10شون Owen.
00:24:12جهر الأول جلالي.
00:24:15أم لماذا أخبرتكم الآن؟
00:24:17أم لماذا؟
00:24:17ما مازالهي كثيرين.
00:24:24أمي أنت كذلك.
00:24:25تساعد من المشاهدنا他是 أفضلنا.
00:24:28سولة أسجابنا Being a part of you.
00:24:31أنتبان أنت أفضل.
00:24:35أنتبانا أخبرتنا.
00:24:37저 자료실 좀 다녀올게요.
00:24:41같이 가자.
00:24:43자료실 여긴데 어딜.
00:24:45강병원사님.
00:24:47응?
00:24:49저랑 잠깐 얘기 좀 하시죠.
00:24:55뭐, 뭐, 뭐니?
00:24:59유재범 그 인간이 찾아왔다고요?
00:25:01네.
00:25:02왜 얘기 안 했어?
00:25:04어디 있습니까, 그 인간?
00:25:05상병원사님.
00:25:07나 안 부르고 뭐 한 거예요?
00:25:09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
00:25:13우영사 난데 지금 유재범 그 인간이.
00:25:15자수했어요, 유재범 씨.
00:25:21내가 다시 갈게.
00:25:25자수를 했다고요?
00:25:27네, 지금 구치소에 있어요.
00:25:29아니, 그럼 날 모함한 거 인정한 겁니까?
00:25:33죄송하지만 그건 말씀 못 드려요.
00:25:35왜요?
00:25:37왜 말 못 한다는 겁니까?
00:25:39저를 찾아왔거든요.
00:25:41전 어쨌든 변호사로서 얘기를 들었고.
00:25:43설마 지금 그 인간 변호해 주기로 한 거예요?
00:25:45제정신이에요, 박 변호사.
00:25:47아직 결정한 거 아니에요.
00:25:49그럼 왜요?
00:25:51비밀 유지 의무는 적용되니까요.
00:25:53잘 아시잖아요.
00:25:55나 유재범 그 인간 진짜.
00:25:57아니, 처음에는 박 변호한테 상하상자 동영상을 보내더니 이번에는 변호해달라고 찾아왔다고.
00:26:01날 무고한 건을 가지고요.
00:26:03이런 말이 없지 않지.
00:26:07아니요.
00:26:09그럼 지가 도피 중이던 사기사건?
00:26:11강 변호사님.
00:26:13그럼 뭡니까?
00:26:15유백만 씨라고 아시죠?
00:26:17그게 누굽니까?
00:26:19몰라요, 난 그런 사람.
00:26:21유재범 씨 부친이에요.
00:26:27대표님 말씀하신 최근 일주일간의 출입자 명단입니다.
00:26:29수고했어요, 팀장님.
00:26:39아니, 이 사람이 여기 왔다고요?
00:26:41그분이 누구십니까, 대표님?
00:26:45누굴 방문한 거죠?
00:26:49공익전담팀 박 기쁨 변호사입니다.
00:26:59유재범이 그 인간 아들이라고.
00:27:03아니, 어떻게 해.
00:27:07그럼...
00:27:11이제 기억나셨어요?
00:27:13유백만 씨가 누군지?
00:27:17아, 예.
00:27:19네, 생각났습니다.
00:27:21내가 예전에 재판했던 사람이에요.
00:27:23그 사람 아들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00:27:25강 변호사님이 조작 재판을 했다고 믿고 있어요.
00:27:29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
00:27:31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입니까?
00:27:33조작 재판이요?
00:27:35날 뭘로 보고요?
00:27:37아니죠.
00:27:39당연...
00:27:41당연히 아니죠.
00:27:43난 법대로 했을 뿐입니다.
00:27:47그게 뭐...
00:27:49그 원언 때문에 날 함정에 빠트린 거라고 하던가요?
00:27:55죄송해요, 그거 말씀 못 드려요.
00:27:57유재범 씨는 나름 본인이 수집했다는 조작 재판 증거들을 갖고 저를 찾아왔고 강 변호사님을 고소해달라고 하고 있어요.
00:28:05저희 프로보노팀에.
00:28:11무슨 증거를 갖고 왔는데요?
00:28:13말씀 못 드려요, 죄송해요.
00:28:15아니요, 아니요!
00:28:17아니요!
00:28:19그래서 할 겁니까?
00:28:29나의 상대로?
00:28:30우선 강 변호사님 말씀부터 들으려고요.
00:28:33나요, 한 점 부끄러워 없는 사람입니다.
00:28:36난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이에요.
00:28:39네.
00:28:40그러니까 다 말씀해 주세요.
00:28:42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그 재판 때.
00:28:44네, 할게요.
00:28:48근데 만나봐야 될 사람이 생겼네요.
00:29:03이 박하사탕 이거.
00:29:10이게 내가 이 폼 설립하고 매일 밤새던 때 먹던 거란다.
00:29:17그때는 변호사가 세 명뿐이었는데 말이야.
00:29:22말씀하셨어요, 아버지.
00:29:24그 사탕 단종되니까 공장 인수해서 다시 만들게 하신 것도요.
00:29:28그랬었나?
00:29:30아이고, 벌써 침해가 오나.
00:29:33가만히 있자.
00:29:35오늘 몇 시였더라?
00:29:38왜 그러셨어요?
00:29:40뭘 말이냐?
00:29:43아시잖아요.
00:29:45유재범.
00:29:47글쎄다.
00:29:49그걸 왜 나한테 와서 묻는지 모르겠다.
00:29:53너무 위험한 카드를 꺼내셨어요, 아버지.
00:29:58이건 우리 펌 자체의 위협이 될 거예요.
00:30:01글쎄.
00:30:04녹취록 들고 와서 애비 협박하던 네가 할 말인지 모르겠다, 정인아.
00:30:10그만둔 사비사가 만든 녹취록입니다.
00:30:13아버지가 장현배 회장 상고심 사건 관련해서 통화한 내용이던데요.
00:30:18대법원의 어떤 분가요?
00:30:24내가 아무리 돌아서면 간물간물하는 노인네라지만 성급했다, 정인아.
00:30:30좀 더 기다리지 그랬니.
00:30:32아빠 말 잘 듣는 딸로 있었어야지.
00:30:40애비 아직 쓸만하다.
00:30:47그래.
00:30:48너는 골치 아픈 일 좀 내려놓고 취미생활이라도 하는 게 어떠냐.
00:30:54사양할게요.
00:30:56저 아직 바빠서요.
00:30:58아버지가 만든 이 펌 아버지로부터 지키려면요.
00:31:04아니, 쉬게 될 거다.
00:31:09오늘이 마침 날도 딱 좋은 날 아니냐?
00:31:13선물 겸해서.
00:31:15그게 무슨.
00:31:16아, 그래.
00:31:17맞다, 맞아.
00:31:18오늘 2시, 2시.
00:31:22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00:31:24강다휘 전 판사에 의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JS그룹 장현배 회장 사건이 대법원에서 방금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됐습니다.
00:31:35장현배 회장 측은 그동안 강다휘 전 판사가 결론을 정해놓고 동의한 짝을 추기 재판을 했다고 비난했었는데요.
00:31:42이번 대법원 판결로 장 회장 측 주장에 무게가 실리게 됐습니다.
00:31:48사건이 고등법원으로 환송돼 새롭게 심리될 예정인 가운데.
00:31:52고등법원이.
00:31:53형, 형.
00:31:54왜 그래?
00:31:55괜찮아?
00:31:56아, 괜찮아.
00:31:57아니, 근데 진짜 뭐야?
00:31:59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00:32:01장현배 회장 사건도 조작 재판이라는 거야?
00:32:03아니야, 그럴 리가 없을 거야.
00:32:05언니, 강 변호사님 지금 어디 있어?
00:32:07어?
00:32:08잠깐 누굴 만나러 간다고 했어.
00:32:10만낙이 누굴 만난다는 거야, 이 난리통에.
00:32:22아, 우리 국민판사 강다휘.
00:32:24야, 담사 우리 엄마인가.
00:32:26나, 나 주저비, 어?
00:32:32웃어.
00:32:34고맙다, 알아서 쳐 틀어가지고.
00:32:40누구야?
00:32:41누구랑 일을 꾸민 거야?
00:32:43누구랑?
00:32:44어, 그게 궁금해.
00:32:48왜는 안 물으시네?
00:32:51하긴 그건 이제 잘 알지.
00:32:57그럼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얘기도 들었나?
00:33:01현직 부장판사를 상대로 이런 짓을 버리고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어?
00:33:07이제 현직 판사는 아니죠.
00:33:13너 이 모든 장난질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받게 될 거다.
00:33:19그래요?
00:33:21어떻게 말입니까?
00:33:23널 잡는 게 문제였지.
00:33:26네가 한 짓을 밝히는 건 일도 아니었어.
00:33:28알아?
00:33:29어?
00:33:30그러세요?
00:33:31알고 보면 별것도 아니잖아.
00:33:33내 술잔에 약 탔지?
00:33:35나 화장실 갔을 때.
00:33:36아니야?
00:33:42이제 친구 먼저 가는 것 좀 보고 가겠습니다.
00:33:44잘 부탁드립니다.
00:33:46그 대리기산 놈이 공범일 거고.
00:33:49약에 취해 잠든 날 깨워서는 사과 상자를 옮기게 한 거야.
00:33:54과수원에서 가져온 사과인데 좀 가져가라.
00:34:01그리고 내가 다시 차에 타서 잠이 드니까 돈 상자로 바꿔치기 했겠지.
00:34:06상자 무게가 다를 테니까.
00:34:09오, 재밌는데요?
00:34:10연구 많이 하셨네.
00:34:13연구는 무슨 사기꾼 새끼들 창의력이지.
00:34:19거기서 거기지.
00:34:22소설은 열심히 쓰셨습니다만.
00:34:25그런데 아시죠?
00:34:26어차피.
00:34:38어차피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할 겁니다.
00:34:42유전자라는 거 참 무섭다.
00:34:51그 집안 피해는.
00:34:55뭐 그런 게 그러나 봐.
00:34:59뻔뻔함.
00:35:03적반하장 뭐 이런 거.
00:35:09내 뒷조사 했으니까 알지, 내 어머니 사건.
00:35:12내가 네 아버지 재판하면서 제일 놀랐던 게 뭔 줄 알아?
00:35:16날 전혀 기억 못 한다는 거야.
00:35:22손 잘려나간 노동자 자식 따위는 관심도 없었던 거지.
00:35:28너희들은 그런 인간들이야.
00:35:38남의 눈에 시눈물 나게 하고.
00:35:43나 몰라라는.
00:35:51내가 제일 놀란 건 뭔 줄 압니까?
00:35:54내 눈 앞에서 내 아버지를 모질게 법정 구속하고도.
00:36:01나를 전혀 기억 못 하는 거.
00:36:03피고인을 법정 구속합니다.
00:36:07집행하셔야.
00:36:08아버지.
00:36:17아버지.
00:36:20제발 좀.
00:36:21저 판사님.
00:36:22판사님!
00:36:24당신은 좀 더 나은 인간 같아.
00:36:34응?
00:36:43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00:36:44장연배 회장님 무죄 판결로 재계가 발탁 뒤집어졌습니다.
00:36:48재계 순위 5위 안에 들은 기업 언어를 준 것 없이 법정 구속한다.
00:36:52강다윗 이 인간 이거 제 정신입니까?
00:36:55제가 수습하겠습니다.
00:36:58어떻게든.
00:36:59뭘?
00:37:00뭘 어떻게 수습할 건데요?
00:37:02그런 자를 이 자리에 데려다 앉힌 게 바로 오 변호사입니다.
00:37:06어떤 클라이언트가 우리를 믿고 사건을 맡기겠어요?
00:37:10대법원에선 무죄 판결이 났지만 아직 파괴 완성심이 남아 있고.
00:37:14물러납시다.
00:37:17응?
00:37:20오 변호사.
00:37:22김변호사님.
00:37:23부친께서 만든 이 회사 여기서 문 닫게 만들 겁니까?
00:37:29경영진 전체의 뜻입니다.
00:37:36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주시죠.
00:37:39오종인 변호사님.
00:37:44어 김 기자 무슨 일이야?
00:38:00장연별 회장 사건 오늘 대법원에서 파기된 거 아시죠?
00:38:03그게 무슨 말이야?
00:38:04장연별 회장 변호인단.
00:38:06변호인단이 지금 기자회견 중인데.
00:38:08일심을 맡았던 강다위 전 판사가 결론을 정하고.
00:38:12온통 강판사님 공격하는 거예요.
00:38:14어떻게 코멘트 한마디 하시겠어요?
00:38:16그 판결 주신 대법관이 혹시 신용석 대법관이요.
00:38:20강판사님 계시던 때 중앙지법원장.
00:38:22코멘트 한마디 하세요.
00:38:24일단 끊어봐.
00:38:38역시.
00:38:52박사님.
00:38:53안녕하십니까?
00:38:55앉아.
00:38:56앉아 앉아.
00:38:57일도 해.
00:38:58안녕하십니까?
00:38:59박기쁨 변호사입니다.
00:39:00유난희입니다.
00:39:04저, 저, 저 장영실입니다.
00:39:08안녕하십니까?
00:39:09박사님.
00:39:10늘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천녀변호사 황준우라고 합니다.
00:39:14예.
00:39:15어쩐 일이십니까?
00:39:16이 누추하는 것까지.
00:39:18누추해?
00:39:20이거 다 내가 자네들 만할 때 밤새 드립하던 재판 자료들이야.
00:39:26여기는 내 고향 같은 곳이지.
00:39:29좀 앉으시죠, 박사님.
00:39:31예.
00:39:32예.
00:39:33아니, 아니, 됐어, 됐어.
00:39:34예.
00:39:35우리 공익팀.
00:39:38그동안 활약이 대단다랬죠.
00:39:41내가 너무 무심했어.
00:39:44진작 불러서 격려라도 한 번 했어야 되는데 말이야.
00:39:47아닙니다, 박사님.
00:39:49저희 팀이 이 펌에 남아있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00:39:54방금 그 말은 약간 뼈가 있는 것 같은데.
00:39:59아니요, 박사님.
00:40:01그, 그, 박 변호사 말은 그게 아니라.
00:40:03박 변호사.
00:40:04강다윗 변호사를 고소해달라는 사건이 들어왔다며.
00:40:13네, 박사님.
00:40:15그 사건 맞지 그래?
00:40:17네?
00:40:18박사님, 어떻게 저희가.
00:40:20자네들 공익 변호사라며 권력형 범죄 피해자가 찾아오면 돕는 게 여러분들 일 아닌가?
00:40:30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00:40:35박사님.
00:40:37그 말씀은 맞습니다만 저희 팀장님입니다.
00:40:44저희가 직접 맡기보다는 다른 공변들을 연결시키는 게.
00:40:49내 지시를 따르고 싶지 않은 친구가 있으면 얘기하겠지, 그럼.
00:41:01없나 보고만.
00:41:03그럼 수고도록 하게.
00:41:05박사님.
00:41:11박사님.
00:41:13저희는 공익 변호사들입니다.
00:41:15공익성 판단을 위해서는 최소한 강 변호사님 입장을 들은 후에 결정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00:41:21양쪽 입장을 듣는 것이 법조인의 기본 아닐까요, 박사님?
00:41:25강다인.
00:41:29그 친구한테 배웠나?
00:41:31내 앞에서.
00:41:33기본 찾는 거.
00:41:34네?
00:41:35그래.
00:41:37어디 한번 기본부터 잘들 해봐.
00:41:39공변들답게.
00:41:43공변들답게.
00:41:47루이스요!
00:41:53왜 그래.
00:41:55왜.
00:41:59مَنَهُمْ
00:42:06حسناً
00:42:08إِنْ
00:42:10لو أن صيدنا الرجل
00:42:11قُلعاً
00:42:12عُرَنْ مَنَهُمْ
00:42:14أَنُدِيهُمْ
00:42:17قُلعاً
00:42:18قُلعاً
00:42:18قُلعاً
00:42:19قُلعاً
00:42:20قُلعاً
00:42:22انتحدث
00:42:23أَنُدِيهُمْ
00:42:25هه
00:42:27و اه
00:42:29보일체야 이게
00:42:30흰머리가 많이 늦었습니다
00:42:35말도 말게
00:42:36대법관 이 자리 취임하는 날 하고
00:42:39퇴임한 날 딱 이틀만
00:42:40기분 좋을 자리야
00:42:42일에 치여가지고 아주 깔려서 죽을 지게
00:42:45이러니까
00:42:47면담 안 받아도 줄 줄 알고
00:42:48그냥 빈손으로 왔습니다
00:42:50내가 강판사와 안 만나 줄 이유가
00:42:52어디 있어
00:42:53아, 혹시 장현배 회장 사건?
00:42:59아이, 그거야 각자 소신대로 판결하는 거지.
00:43:02어, 네.
00:43:03설마 강판사, 그것 때문에 서운하다고 찾아온 건 아니지?
00:43:07아, 예, 그럴리가요.
00:43:10그렇잖아도 자네 생각만 하면 내가 마음이 안 좋아.
00:43:16그래도 밖에 나가서 더 활약하는 것 같은데 재미있는 사건도 많이 하고.
00:43:19아, 그렇습니까?
00:43:21유재범이 방금 만나고 왔습니다.
00:43:23유재범이 방금 만나고 왔습니다.
00:43:26어?
00:43:27왜 그러셨어요?
00:43:31뭐, 뭘 말인가?
00:43:34그 인간 만나고 나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00:43:37그 영상, 누굴 믿고 만들었는지.
00:43:42무슨 말을 하는 건가, 지금?
00:43:44원장님.
00:43:51원장님.
00:43:52저 원장님 정말 좋아했습니다.
00:43:54줄도 백도 없는 절 믿어주셨고.
00:43:57부패 전담금까지 맡게 해 주셨고.
00:44:02저요, 원장님만 아니었으면 그런 그런 어설픈 영상 하나에 이렇게까지 당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00:44:12평소 믿고 따르던 사람.
00:44:14돈 상자를 발견하고 제일 먼저 보고들였을 사람.
00:44:20그게 사실인가?
00:44:21네.
00:44:22보 원장님.
00:44:23아니, 준 사람은 없는데 그런 거액이 판사 차에 들어있었다?
00:44:26그걸 누가 믿어?
00:44:27더 알려지기 전에 조용히 옷 벗는 선에서 덮을지 아니면 상습사기병한테 거액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지.
00:44:36덮어줄 테니 조용히 사표 쓰고 나가라고 하면 따를 수밖에 없었던 사람.
00:44:42그런 사람이 공범이니까 가능했던 겁니다.
00:44:48지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떠들고 있는 게.
00:44:58유재범이 자수시킨 거 그 패착이십니다.
00:45:05일국의 대법관이 일개 상습사기범의 공범.
00:45:10야, 유재범이 입만 열기만 하면 대한민국 난리 나겠네요.
00:45:29저녁을 지켜주지 못했다고 서운해하는 건 이해를 하나만.
00:45:33아이고야.
00:45:34마음의 병이 아주 깊었구만.
00:45:38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겠네.
00:45:43안타깝구만.
00:45:45그렇게 좋은 게 있던 친구가.
00:45:47아이고야.
00:45:59판사님.
00:46:00방금 신중석 만나서 떠봤는데 유재범 자수한 거 신중석은 몰랐어.
00:46:05그게 정말입니까?
00:46:06아닌 척하는데 당황하더라고.
00:46:09틀림없어.
00:46:10그러면 유재범이 지멋대로 자수한 겁니까?
00:46:13어르지 그건 아니면 또 다른 배우가 있는 건지.
00:46:20아무튼 잔뜩 겁주고 나왔으니까 분명 뭔가 움직일 거야.
00:46:24아, 예.
00:46:26따라 붙으라는 말씀이시죠?
00:46:29하.
00:46:30근데 이제 위험수당도 주시는 겁니까?
00:46:32판사님.
00:46:33이게.
00:46:34수고해라.
00:46:43어, 정연아.
00:46:46지금?
00:46:49대표적에서 물러났다고?
00:46:51왜?
00:46:52응.
00:46:55하, 나 때문이구나.
00:46:58하.
00:46:59아니야.
00:47:00어차피 내 판단이었어.
00:47:02엄마를 부른 건.
00:47:04그럼 내가 어떻게든 수습해볼게.
00:47:05우선은.
00:47:06내일 내일은 내일 생각하고.
00:47:08오늘은 술이나 마시자.
00:47:11자.
00:47:24오빠.
00:47:25어.
00:47:26그때 상처 많이 받았지?
00:47:29연수한테.
00:47:30뭐, 나 찬 거?
00:47:32아니 왜.
00:47:33너도 자기 옛날 얘기라고 그래.
00:47:35미안해.
00:47:39우리 아빠.
00:47:41의외로 완전 딸바보였거든.
00:47:44난 감히.
00:47:46아빠 거역 못하는 딸이었고.
00:47:49나 같아도 갈라놓지.
00:47:52오엠 파트너스 공주님하고.
00:47:54고졸, 듣보잡.
00:47:55이해합니다.
00:47:56충분해요.
00:47:58근데 기억해?
00:48:08그때 헤어지던 날.
00:48:09우리 술 먹다가 한 약속.
00:48:14참.
00:48:15잊어버렸구나.
00:48:16내가 그때 그랬는데.
00:48:18나중에 내가 마흔살 될 때까지 서로 짝을 못 만났으면.
00:48:22그때 다시 만나서 결혼하자.
00:48:32나 오늘 마흔살 됐어.
00:48:36끝내주는 생일이지.
00:48:42오늘 술은 내가 살게.
00:48:45생일 덕이야.
00:49:12세권 출신 미국?
00:49:33이게 무슨 소리야?
00:49:35JC 캐피털.
00:49:41유명한 유행.
00:49:43그게 무슨 소리야?
00:49:45이브.
00:49:46네.
00:49:47네.
00:49:48네.
00:49:49네.
00:49:50네.
00:49:51네.
00:49:52네.
00:49:53네.
00:49:54네.
00:49:59네.
00:50:00네.
00:50:01네.
00:50:03네.
00:50:04네.
00:50:05네.
00:50:06네.
00:50:07네.
00:50:08네.
00:52:03게다가 오규장 박사님이 직접 지시했어요, 그 사건 받더라고.
00:52:09오규장 박사가요?
00:52:11그러니까 모든 걸 다 말씀해 주세요.
00:52:16다들 강 변호사님 얘기 듣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00:52:21네.
00:52:33오늘 그리고 파괴.
00:52:39야, 황준우.
00:52:43아, 저기는.
00:52:49저기는 왜.
00:52:53어, 기쁨 언니.
00:52:56어, 다들 모이라고 할게.
00:53:03이거 씁쓸하네요.
00:53:11내가 당사자인 사건을 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회의를 다하네.
00:53:15믿고 싶지 않습니다.
00:53:17강 변호사님이 조작 재판을 하셨다고.
00:53:21그럼 믿지 않으면 될 거 아닙니까?
00:53:23다들 그런 사기꾼 말을 믿는 거예요, 다들?
00:53:27그동안 저희가 조사한 게 좀 있습니다.
00:53:29무슨 조사요?
00:53:3010년 전 일 갖고 뭘 조사했다는 겁니까?
00:53:42이건.
00:53:44네.
00:53:46그 사건 때 여론을 움직이게 만들었던 사진이죠.
00:53:50강 변호사님이 기자에게 건네주셨고요.
00:53:54그게 어쨌다는 겁니까?
00:53:56저희가 그때 재판 기록을 전부 검토했는데 어디에도 이 사진은 없었습니다.
00:54:06사망한 그 학생이 컵라면을 가져왔었다는 진술도 어디에도 없고요.
00:54:12그런데 이게 이 사진, 이게 무슨 사진입니까, 강 변호사님.
00:54:24이게 그 사건 쟁점하고 무슨 상관인데요?
00:54:30저희도 이렇게 생각하고 싶진 않아요, 강 변호사님.
00:54:34그런데 이 사건은 강 변호사님이 처음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사건이었어요.
00:54:40그 이후로 요직을 연달아 맡으면서 승승장구하셨고요.
00:54:44강 변호사님, 이제 말씀해 주세요.
00:54:48어쩔 수가 없네요.
00:55:00다들 날 그렇게 출세에 미친놈으로 보고 있으니.
00:55:03강 변호사님.
00:55:08어차피 유재범 통해서 다 알게 될 거니까 내가 내 입으로 먼저 얘기할게요.
00:55:15유백만.
00:55:17그 인간하고나 깊은 악연이 있습니다.
00:55:23네?
00:55:45엄마, 나왔어?
00:55:57엄마.
00:56:00엄마?
00:56:06엄마?
00:56:11엄마?
00:56:12엄마?
00:56:13엄마?
00:56:14엄마?
00:56:15엄마?
00:56:16아...
00:56:17다미 씨 왔구나.
00:56:19미안하다, 너 오는데.
00:56:21마중도 못 나가고.
00:56:22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지금.
00:56:27열나는데 왜 나한테 말...
00:56:31아, 괜찮아.
00:56:33나 괜찮아.
00:56:35별거 아니야.
00:56:43엄마, 손 왜 이렇게 됐어?
00:56:49엄마, 손.
00:56:51엄마, 손.
00:56:55엄마, 손.
00:57:05엄마, 손.
00:57:06엄마, 말 좀 해봐.
00:57:07엄마, 엄마.
00:57:09하여튼 정신 똑쎄게 덜 챙기고.
00:57:11엄마!
00:57:12암 약해지지 말고.
00:57:13아니!
00:57:14뭐야?
00:57:16뭐야?
00:57:17뭐야?
00:57:18뭐야?
00:57:19이 새끼야?
00:57:20당신 역장에 시거죽 흔들었다고.
00:57:21며칠째 엄마야.
00:57:22의식한다고?
00:57:23몇 분 구해서도 않는 그놈의 돈 때문에.
00:57:25가요, 이 씨.
00:57:26개선아.
00:57:27빨리, 빨리, 빨리, 빨리.
00:57:28뭘 자체하는 새끼들, 씨.
00:57:29아, 괜찮으세요?
00:57:31아!
00:57:32정보해!
00:57:33아, 씨.
00:57:34봐라, 봐라.
00:57:35어?
00:57:36야, 봐라.
00:57:37야, 봐라.
00:57:38봐라, 봐라, 봐라.
00:57:39봐라, 봐라, 봐라.
00:57:40봐라, 봐라.
00:57:41봐라, 봐라.
00:57:42어린 놈의 새끼가 버릇없이, 씨.
00:57:44오자 깡패지샤 깡패지선.
00:57:46야, 무식하게 의소를 하지 말고 가서 법대로 해, 법대로.
00:57:50애비 없이 큰 놈 아니랄까봐, 씨.
00:58:00우리 형편에 무슨 소송을 한다고 그래.
00:58:03변호사 살 돈이 어딨어?
00:58:07내가 할게.
00:58:09내가 다 할테니까 엄마는 빨리 낫기나 해.
00:58:12네가 아직 세상을 몰라서 그러는데.
00:58:18우리 같은 집을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다윗아.
00:58:23그러니까 넌 대학 가서.
00:58:26내가 한다고, 엄마.
00:58:31그래.
00:58:32그래.
00:58:44아이고, 지원장님 나오셨습니까?
00:58:45아이고, 폐지 가지가 언젠데.
00:58:48지원장이라니요.
00:58:49너도 죄송합니다, 재판장님.
00:58:51아이고, 아닙니다.
00:58:53변호가시죠.
00:58:55그런데 이거 죄송해서 어쩌지요.
00:59:01원고 측에서 요구하는 자료가 하도 많아나서 준비할 시간을 좀 넉넉하게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00:59:08재판장님.
00:59:10벌써 세 번째 변경 신청입니다.
00:59:12언성을 낮추세요.
00:59:14여기 신성은 법정입니다.
00:59:16다윗.
00:59:17앉으세요.
00:59:18오늘 변론 기일은 변경하고 다음 기일은 추 지정하겠습니다.
00:59:25모두 자의해서 일어서 주십시오.
00:59:27재판장님.
00:59:28재판장님.
00:59:29재판장님.
00:59:30어.
00:59:31다윗.
00:59:32다윗사.
00:59:33응?
00:59:36돈 있고 힘 있는 자들은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알더군요.
00:59:42그렇게 재판은 무례 1년 반을 끌었고 대학까지 포기해가면서 매달려봤지만 결과는 뭐.
00:59:49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의 과실을 입증하기에 부족하므로 이 사건 손해배상 청구는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합니다.
00:59:58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십시오.
01:00:00재판장님.
01:00:01재판장님.
01:00:02여기 증거가 있잖아요.
01:00:03증거가.
01:00:04재판장님.
01:00:05재판장님.
01:00:11엄마.
01:00:13엄마.
01:00:14엄마 괜찮아?
01:00:15엄마.
01:00:16엄마.
01:00:17두 가지만 약속해줘.
01:00:28날 꼭 화장해서 강물에 뿌려줘.
01:00:35괜히 해마다 엄마 찾아온다고 그러지 않게.
01:00:41알았지?
01:00:46어머.
01:00:47어머.
01:00:48네 돌아보지 말고.
01:00:52앞으로만.
01:00:54앞으로만.
01:00:56쫙 나아가.
01:01:01타윙 너는 꼭 출세해야 된다.
01:01:11출세해야 무시한다고 삼아.
01:01:18갈 수 있는 끝까지.
01:01:21꼭 가.
01:01:23우리 아들.
01:01:26알았지?
01:01:31엄마.
01:01:32엄마.
01:01:33엄마.
01:01:37엄마.
01:01:41aaaa...
01:01:45엄마...
01:01:58우리 엄마는 그렇게 죽었습니다
01:02:01사장은
01:02:02그제서야 위로구 몇 푼 던져주는 게 다였고
01:02:05엄마, 비록 내가 강물에 뿌려준다는 약속을 못 지켰지만 올라갈 수 있는 끝까지 가라는 약속, 그건 꼭 지킬게.
01:02:35엄마, 한 꼭 풀어줄게.
01:02:45강 변호사님.
01:02:48나는 그래서 법조인이 된 겁니다.
01:02:53여러분하고 다르지 않아요.
01:02:55우리 엄마 같은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법을 적용하는 그런 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01:03:04나는요, 우리 엄마한테 부끄러운 짓은 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01:03:10인간으로서 부족한 점은 많지만 판사로서는 그 선을 넘은 적은 없습니다.
01:03:21저는 그런 일을 겪으신 것도 모르고 제가 많이 못 되게 그렇죠.
01:03:31저는 출세길만 걸어온 재수없는 엘리트라고만 생각해서.
01:03:37이해합니다.
01:03:38내가 좀 귀티가 많이 납니다.
01:03:41유난히.
01:03:43강 변호사님.
01:03:49저도 전혀 몰랐습니다.
01:03:53많이 힘드셨죠?
01:03:55그 어린 나이에?
01:03:57아닙니다.
01:03:58뭐 나만 힘든 시절 바꾼 거 아니잖아요.
01:04:05왜 그렇게 생각해.
01:04:07최소한 회피 결정은 안 하신 거네요.
01:04:13응?
01:04:15피고인 유백만과 과거에 그런 안 좋은 일이 있었으면 회피하셨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1:04:24공정한 재판을 위해?
01:04:26황준우.
01:04:27어?
01:04:28내 말이 틀려?
01:04:34준우 말이 맞아요.
01:04:37박 변호사.
01:04:38강 변호사님 기억하세요?
01:04:42제가 유백만 씨 이름 처음 꺼냈을 때 유백만 씨라고 아시죠?
01:04:46그게 누굽니까?
01:04:47나 모릅니다, 그런 사람.
01:04:49모른다고 하셨죠.
01:04:51모를 수가 없는 이름을.
01:04:53그거야.
01:04:55갑자기 들으니까 내가 순간 착각했어.
01:04:57제가 조작 재판 얘기를 갑자기 꺼내니까 어떻게 반응하셨죠?
01:05:00유재범 씨는 강 변호사님이 조작 재판을 했다고 믿고 있어요.
01:05:04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
01:05:06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입니까?
01:05:08조작 재판이요?
01:05:09날 뭘로 보고요.
01:05:10가르쳐 주셨잖아요.
01:05:12인간의 본능적인 방어 반응.
01:05:14전혀 그런 일이 없으면 쓸데없는 사적 없이 바로 부인했겠죠.
01:05:19나는 나쁜 사람 아니다.
01:05:21나는 어떻게 보고 어쩌고 저쩌고.
01:05:23이런 식으로 쓸데없이 사죽다는 거.
01:05:25인간의 본능적인 방어 반응입니다.
01:05:29맞아?
01:05:31방금 한 그 긴 얘기도 결국.
01:05:35가르쳐 주셨잖아요.
01:05:37아무것도 모르던 저희들한테.
01:05:39당연히 소연 씨 잘못이죠.
01:05:41구구절절한 얘기해봤자 그거 다 범행 동계일 뿐입니다.
01:05:45박 변호사.
01:05:49강 변호사님이 힘들게 말씀해 주신 그 고통스러운 얘기 그거.
01:05:53결국은 아주 강력한 범행 동기잖아요.
01:05:57아닌가요?
01:06:15잘 배웠네요, 나한테?
01:06:27잘 배웠네요, 나한테?
01:06:33네.
01:06:35내가 그랬습니다.
01:06:37강 변호사님!
01:06:39진짜 한 거예요, 조작 재판?
01:06:41저, 정말로?
01:06:43이제 같은 편이 아니니까 나도 묵비권을 행사해야겠네요.
01:06:53법정에서 봅시다, 다들.
01:06:57법정에서 봅시다.
01:06:59법정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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