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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국으로 가보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중국 경제의 위기요인, 그 가운데 하나를 꼽자면 역시 부동산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번에는 완커라는 회사가 디폴트 위기를 넘겼다고 하는데 이 회사는 뭡니까?
[주원] 이 회사는 몇 년 전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헝가. 중국의 부동산 건설 종합순위 1위가 왕커 기업이었습니다. 포춘지 선정 글로벌 기업 중에 160위까지 올라갔던 큰 기업이고요. 헝다나 비구이는 알게 모르게 중국 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왕커는 공식적으로 중국의 선전시가 최대 메트로이기 때문에 국유기업, 상대적으로 안정된 기업이라고 많이들 평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왕커 그룹도 앞에서 헝다나 비구이안 경로를 따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면 이 같은 사태가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주원] 중국 경제는 최대치로 잡았을 때 건설하고 부동산 시장이 경제성장의 40%를 끌고 간다고 그랬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건설경기가 많이 죽었으니까 그래도 최소한 20%는 끌고 가기 때문에. 또 중국 부동산 건설사들 중에 헝다, 비구위안, 완커까지 3대 물량의 70~80%를 잡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중국 경제는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영향을 받을 것 같고. 금융시장 쪽에서는 디폴트까지는 안 갈 것 같아요. 지방정부가 빼고 있으니까. 그런데 채권유입이라든가 자금경색이 진행될 거고 최근 중국 정부가 금리를 계속 내렸고 그렇게 가면 올해도 한 번정도 내릴 거라고 생각하고 최근에 돈까지 빼서 재정지출까지 확대하고 있는데. 그러면 중국 경제정책이 안 먹힐 수 있습니다. 안 먹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그렇다면 중국 경제성장률은 작년에 4. 8% 정도 추정하고 있는데 그게 올해는 한 4%대 초반까지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 성장률이 4% 초반대라는 건 많은 것들을 시사할 것 같은데 이 수치는 우리가 어떻게 봐야 돼요?
[주원] 중국이 몇 년 전만 해도 마오파라고 해서 한자로 치면 8%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게 얼마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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