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해외 곳곳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 문화의 인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K-뷰티테크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CES의 또 다른 주인공인 스타트업들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기환 기자.
00:21네, 미국 라스베이거스입니다. 박기환 기자, 오늘은 어디를 다녀왔습니까?
00:31네, 오늘은 IT 가전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전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베네시안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00:39그 중에서도 외국인들이 줄을 써서 체험할 정도로 인기를 끈 코너가 있었는데요. 바로 한국의 미를 알리는 K-뷰티 업체들의 부스였습니다.
00:46특히 올해는 단순히 바르는 화장품을 넘어서 IT와 결합한 미용 기기들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00:54시간을 들여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기기만 있으면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01:01레이저와 고주파, 초음파를 사용해 힘없이 처진 피부를 되살리는 기능이 탑재돼 있었는데요.
01:06한국에 가지 않아도 K-드라마 속 연예인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소문에 틱톡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01:12특히 이번 CES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건 흉터 치료용 미용 기기였습니다.
01:17인공지능이 흉터 치료제를 알아서 도포하고 피부색에 맞춘 파운데이션을 골라뿌리는 것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었습니다.
01:24여기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건강 신호를 확인하는 기기까지 뷰티를 넘어 헬스케어 전반으로 한류의 영향이 더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01:34CES의 진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은 어땠습니까?
01:38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우리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톡톡인 아이디어 그리고 또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01:51로봇과 자율주행 등 대기업들의 전쟁에서는 중국의 공세가 거셌지만 스타트업들이 모인 유레카파크에서는 우리 한국 기업들이 오히려 우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2:00반려견의 자세와 눈, 치아 사진만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와 향기 치료나 형상증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서비스 등 톡톡 튜는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요.
02:12드라마 속 주연 배우의 목소리 그대로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바꿀 수 있는 인공지능도 있었습니다.
02:17또 더 이상 무겁고 컴컴한 AI 글래스가 아닌 가벼우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2:27올해 CES가 벌써 폐막을 앞두고 있네요.
02:30네 그렇습니다. CES 2026의 나흘간의 대장정은 내일로 마무리가 됩니다.
02:38150여개 나라, 4,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CES 2026에서는 로봇과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대격전이 펼쳐졌습니다.
02:50그 중에서도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IT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는데요.
02:56일상 속 인공지능의 동반자를 내세운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을 차리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습니다.
03:03홈 로봇 클로이드로 이목을 집중시킨 LG전자와 2년 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실전 투입 계획을 발표한 현대차 그룹은 중국의 로봇 군단에 맞서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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