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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오늘 새벽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누워있던 취객이 지나가던 차량에 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운전자는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는데 경찰에 체포되자 "사고를 낸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최다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정을 넘긴 새벽.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 앞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착합니다.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7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경비원의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시 4분쯤.

남성의 옷은 찢겨 있었고, 혈흔도 10m 이상 이어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SUV 차량이 사고를 내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SUV 차량은 이곳 횡단보도에 누워있던 70대 남성을 밟고 지나갔는데,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피해 남성은 술에 취해 길가에 누워있다 변을 당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초소 들어가는데 술 취한 사람이 있었다고 그러더라고. 거기 SUV인가 차가 지나갔대요"

경찰은 60대 남성 운전자를 이 아파트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사고를 낸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음주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사고 사실을 몰랐다'는 운전자 진술 신빙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경찰은 60대 운전자를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중입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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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새벽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누워있던 취객이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00:06운전자는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는데 경찰에 체포되자 사고를 낸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00:13최다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18자정을 넘긴 새벽.
00:20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 앞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착합니다.
00:25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7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경비원의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시 4분쯤.
00:34남성의 옷은 찢겨 있었고 혈흔도 10미터 이상 이어져 있었습니다.
00:40경찰은 CCTV를 통해 SUV 차량이 사고를 내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00:45SUV 차량은 이곳 횡단보도에 누워있던 70대 남성을 밟고 지나갔는데요.
00:51사고 아무런 조치 없이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00:55피해 남성은 술에 취해 길가에 누워있다 변을 당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01병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01:11경찰은 60대 남성 운전자를 이 아파트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01:17이 남성은 경찰에 사고를 낸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22음주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01:26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
01:30사고 당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사고 사실을 몰랐다는 운전자 진술 신빙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01:38경찰은 60대 운전자를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01:44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47금요일 모아
01:51최다희 Records
01: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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