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앵커]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쏘아 올린 반려동물 주무부처 논란. 

이젠 강아지 고양이도 가족이니 성평등가족부에서 맡는 게 어떻겠냐는 대통령의 발언을 과연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직접 물어봤습니다.

이어서,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공원.

반려동물을 태운 소위 '개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이 눈에 띕니다.

반려동물 가정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샏각하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성평등가족부가 반려동물을 담당하는게 맞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원성오 / 경기 용인시]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우리 인간이 당연히 같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반려동물이 소중한 존재인 건 맞지만 과연 사람과 동격이 될 수 있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연우 / 대구 북구]
"성평등이나 남녀 차별에 대해서 다루는 곳인데 그거를 반려동물 소관으로 놓는 것은 좀 취지에 안 맞는 것 같다."

반려동물 보호가 우선이라며, 부서가 어딘지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현숙 / 서울 종로구]
"부서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더 많이 반려동물한테 이익을 줄 수 있는지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동물권단체들은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의 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되야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김영환 / 동물권단체 '케어' 전 대표]
"농림부에서 계속해왔던 거를 다른 부서로 이관하자라는 이야기를 꺼낸 것 자체는 대단히 칭찬해 줄만은 하죠. 성평등가족부로 가는 것들도 특별히 반대할 이유는 없다."

이 대통령의 지적에 대해 성평등가족부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이해했다며, 조만간 관계부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이승근


송채은 기자 [email protected]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쏘아올린 반려동물 주무부처 논란.
00:05이젠 강아지 고양이도 가족이니 성평등가족부에서 맞는 게 어떻냐는 대통령의 발언을 과연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00:13직접 물어봤습니다.
00:14이어서 송채은 기자입니다.
00:19서울의 한 공원.
00:20반려동물을 태운 소위 개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이 눈에 띕니다.
00:25반려동물 가정 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00:33일부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성평등가족부가 반려동물을 담당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00:39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00:43우리 인간이 당연히 같이 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00:48반면 반려동물이 소중한 존재인 건 맞지만 과연 사람과 동격이 될 수 있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00:55성평등이나 남녀차별에 대해서 다루는 것인데 그거를 반려동물 소관으로 넣는 것은 좀 취지에 안 맞는 것 같다.
01:04반려동물 보호가 우선이라며 부서가 어딘지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01:10부서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더 많이 우리 반려동물한테 베네피트를 줄 수 있는지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01:19동물권 단체들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의 권리를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01:27농림부에서 계속해왔던 것을 다른 부서로 이관하자라는 이야기를 꺼낸 것 자체는 대단히 칭찬해 줄 만한 가족.
01:36성평등가족부로 가는 것들도 특별히 반대할 이유는 없다 싶어요.
01:41이 대통령의 지적에 대해 성평등가족부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이해했다며 조만간 관계 부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1:53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02:11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