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 약 219cm의 농구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자동차 기업 토요타(Toyota)가 스스로 학습해 슛 정확도를 높이는 농구 로봇 '큐7(CUE7)'을 공개했습니다. 큐7은 라이다(LiDAR)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로 공과 골대 위치를 인식하고 거리와 각도를 계산해 슛을 던집니다. 특히 강화학습 기술을 적용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점 더 정확한 슛을 만들어냅니다.
큐 시리즈는 2017년 토요타 사내 프로젝트로 시작돼 자유투 연속 성공 등 기록을 세우며 발전해왔습니다. 무게는 약 120kg에서 70kg대로 줄어 경량화됐고, 4륜에서 2륜 구조로 변경돼 기동성이 향상됐습니다. 큐7은 경기 하프타임 등에서 시연되며 관중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이를 AI와 로봇 제어 기술을 시험·검증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