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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서 ‘故 오요안나’ 현안 질의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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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전
국회 과방위서 '故 오요안나' 현안 질의
MBC 측, 경영본부장·노동조합 등 과방위 출석
증인·참고인 12명에 출석 요구…7명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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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고 오요한나 씨 사건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00:11
지난해 숨진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이 죽음과 관련해서
00:15
오늘 국회 과방위에서 관련 현안 질의가 있었습니다.
00:20
보신 그대로 고 오요한나 씨의 어머니가 직접 출석을 했습니다.
00:24
처음에 MBC가 저희한테 대처를 하기를
00:30
춘동이란 말과 이런 말로 인해서 상처를 받았었고
00:37
MBC가 저희들한테 정확하게 사과를 한 게 없어요.
00:41
진실을 구명하는 게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00:45
그거를 정확히 하고 저도 죽어야 눈을 감을 수 있지
00:51
지금 이 상태로는 쉽게 눈을 감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00:58
있는 그대로 사실만 밝혀진다면 부모로서 더 이상 바랄 것은 없습니다.
01:07
진실을 구명해 주시길 모든 의원들께 부탁드립니다.
01:13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01:14
우리 안나가 어디서 울지 않나
01:20
누구를 미워하지 않나
01:23
그런 생각에
01:25
저 잠이 안 와요.
01:28
죽을 것 같아요.
01:33
안타깝습니다.
01:35
구장구장.
01:36
그런데 일단 오늘 냉정하게 살펴볼 건 있어요.
01:39
국회 과방위가 열렸는데
01:40
MBC 쪽의 핵심 증인들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01:45
오늘 국회 과방위가 출석을 요구한 사람이
01:49
3명의 증인 그리고 9명의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를 했습니다.
01:54
왜 이렇게 증인과 참고인이 많아졌느냐 하면
01:58
고 오요안나 씨의 죽음과 관련해서
02:03
혹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지 않았는가
02:06
그것과 관련된 당사자 그리고 그 사람들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02:12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이 된 것입니다.
02:15
국회는 우리 국민 다수가 알고 있다시피
02:18
국민의 대표기관입니다.
02:21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
02:23
어떤 의혹이나 문제가 드러났을 때
02:26
그것과 관련된 해당되는 사람들이
02:30
직접 국회에 출석해서 답변을 할 의무가 있습니다.
02:34
설명에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02:36
더더군다나 증인의 경우에는 책임 있는 답변을 통해서
02:40
의혹을 해소시켜줄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02:44
그렇기 때문에 출석 의무가 있는데
02:46
한 명의 증인 그리고 몇 사람의 참고인을 제외하고
02:50
대다수가 불출석했다는 것은
02:52
해당되는 MBC 측으로서는 진실 구명에
02:56
지나치게 소극적 아닌가
02:58
지나치게 자사 이기주에 빠진 것이 아닌가
03:01
이런 비판에서 자유롭기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3:05
허 변호사님 이런 게 있었어요.
03:06
어머니의 얘기 중에는
03:08
국민의힘, 민주당 이런 가른 것도 아니고
03:13
정쟁화로 딸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게 싫다
03:15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16
그렇습니다.
03:17
지금 유족이 원하는 것은요.
03:19
오로지 내 딸이 어떤 처우를 받고
03:22
왜 죽음이라는 안타까운 결과에까지 이르렀는지
03:27
이 부분에 대해서 공식적인 조사를 통해서 인정받고
03:31
그 부분에 대해서 딸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는 마음이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3:35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 싶은 거예요.
03:39
물론 딸의 얘기로 어느 정도 알고는 있지만
03:41
지금 가해자로 여겨지는 한 명에 대해서는
03:45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제기가 되어 있는 상태고
03:47
사측에서도 사실은 프리랜서라고는 하지만
03:50
사실상 근로자성이 인정될 여지가
03:52
아직까지 제가 봤을 때는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3:56
이걸 단순히 그냥 프리랜서 노동자이기 때문에
03:59
직장 내 괴롭힘의 어떤 보호 대상이 아니다.
04:02
이렇게 치부할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4:05
그렇기 때문에 유족 측 입장에서는
04:07
정쟁과 상관없이 이제는 기업 내의 문제가 아니라
04:10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된 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서
04:14
그리고 내 딸의 어떤 죽음과 관련한 진상규명에 대해서
04:17
이 상황을 확인을 하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
04:21
내 딸이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였고
04:23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걸 인정받고 싶다.
04:25
이런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4:26
그런데 이 청문회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면서 싸우고
04:30
또 일부 국회의원들은 2차 가해를 이유로 질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04:34
그리고 MBC에서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04:39
이거는 MBC 흔들기 세력의 준동일 수도 있다.
04:42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04:43
이게 유족 측 입장에서 보기에는
04:46
정쟁으로 이어질 법한 내용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4:49
상당히 조심스러운 거죠.
04:51
여야를 가리지 않고
04:52
이 노동 인권 문제에 대해서
04:54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서는
04:56
한 마음 한 뜻으로 귀를 기울여서
04:58
정확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고
05:00
책임 있는 어떤 조치들이 이루어져야 된다.
05:03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04
박성미 사관님, 이게 국회 과방이고
05:06
국회라는 곳이 이런 중요한 현안질을 하는 데이기 때문에
05:09
과방위 차원에서도 안 나온 MBC 증인들
05:12
고발하겠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05:14
아무래도 MBC 측에서
05:16
사실관계를 밝혀야 되는 책임을 갖고 있고
05:18
진상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한 만큼
05:21
유의미한 결과를 내놔야 되는데
05:23
아마 그게 기준에 못 미쳤다.
05:25
그리고 성실하게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라는 점에서
05:29
과방위 차원의 반발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05:31
일단 MBC 측에서는 지금 입장을
05:33
그래도 일부 인사가 참석을 했기 때문에
05:35
냈던 입장을 보게 되면
05:37
지금 진상조사 자체가
05:38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서 시작을 하긴 했는데
05:41
이 사안 자체를 고인이 살아 있을 때에는
05:44
공식적인 신고를 통해서 접수한 바가 없어서
05:47
후에 이제 보도를 통해서 보고
05:49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차원이다 보니
05:51
한계가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한 것 같은데요.
05:54
아무래도 안타까운 죽음이었고
05:55
지금 여기에 대해서 정말 유가족들께서
05:58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상황이니까
06:00
여기에 대해서 MBC 측도 최선을 다해서
06:02
진상을 밝히고자 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06:05
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6:07
어머니의 눈물을 보니까 참
06:08
다시 한번 마음이 무겁습니다.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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